모나코, '자금세탁 방지 미흡' EU블랙리스트 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의 소국 모나코 공국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유럽연합(EU)의 '블랙리스트'에 오를 위기에 처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라레트르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모나코를 '제3국 고위험 관할구역'(블랙리스트)에 올리기 위한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FATF는 모나코가 자금세탁·역외 탈세 대응, 해외 범죄 자산 압수, 사법부 인력·자원 배정, 범죄 수익 압수 등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소국 모나코 공국이 자금세탁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유럽연합(EU)의 '블랙리스트'에 오를 위기에 처했습니다.
프랑스 매체 라레트르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최근 모나코를 '제3국 고위험 관할구역'(블랙리스트)에 올리기 위한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모나코가 지난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에서 '회색리스트', 즉 감시강화 대상 국가 목록에 포함된 탓입니다.
FATF는 모나코가 자금세탁·역외 탈세 대응, 해외 범죄 자산 압수, 사법부 인력·자원 배정, 범죄 수익 압수 등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습니다.
FATF 회색리스트에 오른 국가는 대부분 EU의 블랙리스트에도 오르게 됩니다.
EU는 FATF의 회색리스트를 검토한 뒤 해당 국가의 관련 제도 운영 실태를 독립적으로 평가해 블랙리스트 지정 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EU의 블랙리스트에는 북한, 아프가니스탄, 파나마 등이 올라 있습니다.
블랙리스트에 포함되면 모나코에서 이뤄지는 모든 금융 거래에 대한 감시가 강화됩니다.
모나코 당국은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EU에서 관련 통보를 받았으며 이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면적 2.2㎢로 바티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작은 국가인 모나코는 각종 면세 제도가 있어 조세 회피처 중 한 곳으로 꼽힙니다.
카지노, 금융, 부동산, 호텔업 등이 모나코 경제의 근간으로 매년 열리는 F1 모나코 그랑프리로도 유명합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고1 학력평가 답안 유출' 정식 수사..."학원강사 아닐 수도"
- 전 수영선수 조희연 "5.18은 폭동"...고발당하자 "대단히 죄송"
- "200잔 선결제 왜 안 돼"…빽다방 '1천원' 행사에 얌체족 눈살
- 지하철 4호선 황당 낙서 '도배'...CCTV 추적 나선 서울교통공사
- 넘어진 북한 구축함 접경지로...러시아에 수리 도움받나
- 트럼프 "이란서 중대 군사작전 개시...핵무기 못 갖게 만들 것"
- [자막뉴스] 관심 보이던 노르웨이 기업도 포기...수렁에 빠진 '대규모 사업'
- [속보] 청와대, NSC 실무위 개최..."이란 상황 대책 논의"
- 미국·이스라엘, 테헤란 전격 공습..."이란 보복 공격 시작"
- '총 쏘는' 김주애 사진 공개...김여정은 '당 총무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