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모스크바 간 직통철도, 오는 17일부터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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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잇는 직통 철도 노선이 복원될 예정이다.
러시아 철도청은 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 철도성과의 협의 아래 오는 17일부터 평양과 모스크바 간 직행 열차 운행을, 오는 19일부터는 평양에서 하바롭스크를 잇는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철도청은 평양-모스크바 노선을 두고 "한번 출발한 열차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8일이 소요된다"며 "세계에서 가장 긴 직통 철도 노선"이라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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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를 잇는 직통 철도 노선이 복원될 예정이다.
러시아 철도청은 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 철도성과의 협의 아래 오는 17일부터 평양과 모스크바 간 직행 열차 운행을, 오는 19일부터는 평양에서 하바롭스크를 잇는 열차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평양-모스크바 간 열차는 월 왕복 2회, 평양-하바롭스크간 열차는 월 왕복 1회 운행된다.
두 노선에는 북한 철도 당국이 제작한 객실 열차가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철도청은 평양-모스크바 노선을 두고 "한번 출발한 열차가 목적지에 도착하기까지 8일이 소요된다"며 "세계에서 가장 긴 직통 철도 노선"이라고 홍보했다. 해당 노선을 운행하는 열차는 예카테린부르크, 이르쿠츠크, 하산 등 러시아의 주요 도시에도 정차할 예정이다.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철도 노선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중단된 바 있다. 북러 당국은 앞서 2022년 화물철도 연결을 복원했지만, 여객 운송은 중단 4년을 맞은 지난해에야 운행을 재개했다.
양측은 지난해 12월 국경 인접역인 두만강역과 하산역을 잇는 정기 여객 철도 운행에 나섰고, 지난달 8일에는 라선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정기편을 복원한 상태다. 이번 운행 제개로 중심 도시인 평양과 모스크바를 잇는 직통 철도까지 돌아오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철도 연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정혁 기자 dinne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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