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세 푸틴 딸 추정 여성…파리 ‘반전’ 전시 미술관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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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딸로 알려진 22세 여성이 '반전'(反戰) 성향의 작품을 전시하는 프랑스 파리 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9일 영국 더타임스는 푸틴 대통령의 혼외 딸로 알려진 여성이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라는 이름으로 파리 소재 스튜디오 알바트로스와 L 갤러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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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혼외 딸로 알려진 22세 여성이 ‘반전’(反戰) 성향의 작품을 전시하는 프랑스 파리 미술관에서 일하고 있다는 폭로가 나왔다. 이 사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프랑스로 망명한 러시아 출신 예술가를 통해 알려졌다. 미술관 측은 이 여성이 “푸틴과 닮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실제 푸틴의 딸인지는 확인할 수 없으며 인턴 채용 과정에서도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9일 영국 더타임스는 푸틴 대통령의 혼외 딸로 알려진 여성이 엘리자베타 크리보노기흐라는 이름으로 파리 소재 스튜디오 알바트로스와 L 갤러리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에 대해 러시아 출신 예술가 나스티아 로디오노바는 SNS를 통해 “(엘리자베타가) 반전 예술가들의 전시 공간에서 근무한다는 점을 알고 더는 침묵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로디오노바는 자식이 부모의 죄를 책임질 필요는 없다면서도 “전쟁이 절정기에 달한 현재 푸틴으로부터 혜택을 받은 가문이 그 정권의 희생자들을 마주한다는 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 갤러리를 운영하는 협회 간부 드미트리 돌린스키는 러시아 매체에 엘리자베타가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고 인정했지만 이 여성이 실제 푸틴 딸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전했다.
엘리자베타는 푸틴과 내연 관계였던 스베틀라나 크리보노기흐 사이에서 2003년에 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권에 표기된 성명은 ‘엘리자베타 올레고브나 루드노바’로 전해졌다.
지난해 11월 더타임스는 이 여성이 ‘리자 크리보노기흐’ ‘루이자 로조바’ 등의 가명으로 파리 11구에 있는 예술대학에 재학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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