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에 쏠린 춘천 청년표심 대책 분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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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춘천 득표 비율이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 정치권이 청년표심의 향배에 주목하고 있다.
9일 본지가 21대 대선 후보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이준석 후보는 춘천에서 1만7805표를 받았다.
이같은 청년 인구 비율이 지난 대선에서 실제 표심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면밀한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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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세대 밀집지 중심 지지세
청년 체감 실질적 정책 필요성
21대 대선에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의 춘천 득표 비율이 강원도내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 정치권이 청년표심의 향배에 주목하고 있다.
9일 본지가 21대 대선 후보 득표율을 분석한 결과 이준석 후보는 춘천에서 1만7805표를 받았다. 전체 투표인수가 19만4624명임을 감안하면 득표율은 9.14%다.
이는 이준석 후보의 강원도 득표율(7.64%·102만9407명 중 7만8704명 투표) 보다 1.5%p 높을 뿐 아니라 원주(8.46%)와 강릉(7.56%)보다도 앞선다.
이준석 후보는 젊은 층 인구가 집중된 동내면(1083표), 석사동(1741표), 퇴계동(2123표), 강남동(1339표), 신사우동(1157표)에서 1000표 이상을 확보했다.
눈에 띄는 곳은 효자2동이다. 구도심 지역인 효자2동에서 이 후보는 1047표를 받았다. 인근 효자 1동(242표)과 효자3동(439표)과 비교하면 최대 4배 이상 차이다.
정치권은 청년표심에 주목하고 있다. 효자2동은 강원대와 인접, 젊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다. 지난 4월 기준 효자2동의 2030 인구는 5095명으로 효자2동 전체 인구 1만2555명 대비 40.58%를 차지한다. 효자1동의 경우 2030 인구가 823명으로, 전체 인구(4001명) 대비 20.56%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효자3동은 전체 인구 4391명 대비 2030 인구는 1724명으로 39.26%다.
이같은 청년 인구 비율이 지난 대선에서 실제 표심으로 나타났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지역 정치권에서도 면밀한 청년 정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주문하고 나섰다.
더욱이 춘천의 경우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이 추진중인 데다 창촌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퇴계농동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안건이 포함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춘천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 지속적인 청년 유입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선영 시의원은 “청년 인구는 표심 뿐만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수밖에 없다”며 “청년층을 전담할 과 단위의 부서개편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운기 시의원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계획을 보면 노래교실 등 청년층과 동떨어진 사업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며 “실질적으로 청년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했다. 오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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