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비상' 손흥민, 프랑크 감독 플랜서 제외→알 힐랄 이적 유력…"대체자로 에제·텔과 협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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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올여름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부임 여부와 무관하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3일 "토트넘은 선수단 개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고 전했고, 하루 뒤인 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가 "손흥민은 올여름 사우디 리그의 목표다. 특히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상적 대체자로 그를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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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올여름 토마스 프랑크 브렌트퍼드 감독 부임 여부와 무관하게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이적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올여름 토트넘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프랑크는 어려운 결정을 앞뒀다"는 헤드라인을 내걸었다.
토트넘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지 포스테코글루 전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현재로서 유력한 차기 사령탑은 프랑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크는 토트넘 부임을 원하고 있다. 새로운 사령탑이 되는 데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프랑크 선임을 위해 보상금 1,000만 파운드(약 184억 원)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예정이다. 브렌트퍼드 역시 프랑크의 앞길을 막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자연스레 눈길을 끄는 건 손흥민의 거취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지난 3일 "토트넘은 선수단 개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손흥민을 매각할 수 있다"고 전했고, 하루 뒤인 4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의 사이먼 존스 기자가 "손흥민은 올여름 사우디 리그의 목표다. 특히 알 나스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이상적 대체자로 그를 노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각에서는 프랑크의 부임이 잔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지만 손흥민은 일찌감치 마음의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TBR 풋볼은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 산티 아우나 기자의 9일 보도를 인용, "손흥민이 사우디 리그의 제안을 받았다. 토트넘은 그가 떠나는 것에 열려있고 그의 결정을 방해할 생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 힐랄이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SK) 영입 실패 후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대체자로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털 팰리스)를 낙점했고, 마티스 텔 완전 영입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과 순조로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며 토트넘 또한 손흥민의 이적을 대비해 대체자 물색을 마쳤다고 강조했다.


6일에는 로마노가 손흥민의 사우디 리그 이적 가능성을 시사해 화제가 됐다. 당시 로마노는 영국 매체 'DAZN의 'DAZN 트랜스퍼 바이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출연해 손흥민의 사우디 리그 이적설을 언급한 바 있다.
로마노는 "사우디 리그에서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다. 최근 몇 주 동안 그의 에이전트와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고 있다. 듣기로는 협상이 진전된 단계는 아니다. 토트넘 역시 제안을 받지 못했다. 누가 포스테코글루 뒤를 이을 새로운 감독이 될지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입장에서는 이적료를 챙길 수 있는 기회다. 다만 손흥민은 라커룸에서 리더 역할을 하고 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확정된 만큼 필요한 유형의 선수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구단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지켜봐야 한다"고 짚었다.

사진=TBR 풋볼,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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