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대규모 포로 교환 시작…25세 미만 병사 1차 송환

박미선 기자 2025. 6.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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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중상자와 중증, 25세 미만 젊은 병사 등 대규모 포로 교환을 시작했다.

9일(현시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와의 합의에 따라 25세 미만 병사 1차 그룹을 귀환시켰고, 이에 상응하는 수의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를 송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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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협상 후 첫 이행
[체르느히우=AP/뉴시스] 9일(현시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와의 합의에 따라 25세 미만 병사 1차 그룹을 귀환시켰고, 이에 상응하는 수의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를 송환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체르느히우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포로 교환으로 석방된 한 부상 군인이 의료진 도움을 받으며 들것에 타고 있는 모습. 2025.06.09.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중상자와 중증, 25세 미만 젊은 병사 등 대규모 포로 교환을 시작했다.

9일(현시 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우크라이나와의 합의에 따라 25세 미만 병사 1차 그룹을 귀환시켰고, 이에 상응하는 수의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를 송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6월 2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체결된 합의에 따라, 키예프(키이우) 정권이 통제하는 지역에서 복귀한 25세 미만 러시아 군인 1차 그룹이 6월 9일 귀환했다"며 "이에 상응하는 수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이 인도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군 당국에 따르면 귀환한 러시아 병사들은 현재 벨라루스에 머물고 있고, 이들은 심리적·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다.

국방부는 "이들은 모두 러시아 본토로 이송돼 의료기관에서 치료 및 재활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2차 협상에서 대규모 포로 교환을 합의했다. 중상자와 중증, 25세 미만 젊은 병사 등 전쟁포로를 서로 최소 1000명씩 교환하기로 했다. 또 러시아는 전사자 시신 6000구를 반환하겠다고 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포로 교환 후 시신 교환을 위한 준비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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