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그룹 god가 한물간 아이돌이라고? 경주시장 폄하 발언 논란

이혜미 2025. 6.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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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국민그룹 god를 '한물간 아이돌'이라 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경주시 보덕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5 경주 APEC 특집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주 시장은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데뷔 26주년에도 god는 해마다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으로 주 시장의 폄하 발언에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는 주 시장의 공식 해명 및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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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국민그룹 god를 '한물간 아이돌'이라 폄하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경주시 보덕동에 위치한 행정복지센터 옆 헬기장에서 KBS 2TV '불후의 명곡' 2025 경주 APEC 특집 녹화가 진행된 가운데 주 시장은 사전 녹화에 참석했다.

god 외에도 화사, 이승윤, 싸이, 정동원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동한 이날 녹화에서 마이크를 든 주 시장은 출연자 명단에 god가 있는 것을 두고 "god는 우리 세대 때 가수인데 한 물 가지 않았나?"라고 발언해 충격을 안겼다.

god는 국민그룹으로 불린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으로 지난 1999년 데뷔한 이래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애수' '거짓말' '촛불 하나' '하늘색 풍선' '길' '다시' '니가 있어야 할 곳' '편지' '0%' '보통 날'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 중 '거짓말' '촛불 하나' 등이 수록된 정규 3집은 185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역대 보이그룹 단일앨범 판매량 1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길' '다시' 등이 수록된 정규 4집은 공중파 3사 가요대상을 휩쓸며 2000년대 가요계 역사를 다시 썼다.

데뷔 26주년에도 god는 해마다 완전체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으로 주 시장의 폄하 발언에 경주시청 홈페이지에는 주 시장의 공식 해명 및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빗발쳤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도 주 시장의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며 성난 여론을 엿보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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