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저격,또 당신이군요' 오하라 "토트넘,손흥민 대체자로 사네 영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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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또다시 '토트넘 캡틴' 손흥민을 저격했다.
지난 시즌부터 영국 토크스포츠 등을 통해 "전성기가 지났다" "주장을 내려놔야 한다" 식의 손흥민을 향한 원색적인 비판, 비난 기조를 이어온 오하라가 이번엔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대체할 윙어 자원으로 첼시가 눈독 들이고 있는 에이스, 르로이 사네를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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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손흥민을 르로이 사네로 바꿔!"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가 또다시 '토트넘 캡틴' 손흥민을 저격했다. 지난 시즌부터 영국 토크스포츠 등을 통해 "전성기가 지났다" "주장을 내려놔야 한다" 식의 손흥민을 향한 원색적인 비판, 비난 기조를 이어온 오하라가 이번엔 토트넘의 여름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을 대체할 윙어 자원으로 첼시가 눈독 들이고 있는 에이스, 르로이 사네를 영입하라고 촉구했다.



바이에른 뮌헨 측면공격수 사네는 이달 말 FA가 된다. 현재 아스널, 첼시, 토트넘 등 복수의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사네는 이미 아내와 함께 런던으로 이사해 이적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하라는 그로스브너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국대 출신 전 맨시티 출신의 사네가 내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이상적인 대체자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르로이 사네가 토트넘에 영입하길 바란다. 그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한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다. 그는 커리어 동안 몇 번의 부상을 입었을진 모르지만 토트넘에게 있어 훌륭한 영입이 아니라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주급 25만파운드(약4억6000만원)를 주더라도 훌륭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하라는 "토트넘은 개선이 필요한 분야가 너무 많다. 가장 우선순위 포지션은 왼쪽 윙어"라며 손흥민을 직격했다. 일관된 작심 비판의 날을 세웠다. "손흥민은 과거처럼 경기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그는 퇴출될 가능성이 높고 그를 내보내고 싶다"고 했다. "그 포지션에 있는 백업 선수들도 별로다. 윌슨 오도베르는 지금까지 본 것만으론 인상적이지 않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돈을 투자하고 좋은 선수를 영입해 챔피언스리그에 잔류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말했다. "리그 17위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따낸 게 놀랍지만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은 이 기회를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9일 오하라의 비판 발언을 가감없이 소개한 후 '토트넘이 영입 자금을 마련하고 팀을 리빌딩하기 위해 손흥민을 판매 대상으로 내세웠다는 보도가 나왔다'면서 '왼쪽 윙어, 센터포워드로 활약할 수 있는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복수 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32세 손흥민은 토트넘과 계약이 1년 남아 있으며 토트넘 구단은 2026년 FA선수로 이적료 없이 선수를 잃는 것보다 지금 판매해 이적료를 받는 편을 선호한다'고 썼다.

한편 손흥민은 오하라의 비판, 갖은 이적 루머와 무관하게 홍명보호 캡틴의 직분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 10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의 최종전을 앞둔 마지막 훈련에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참여했다. 발바닥 부상으로 이라크전에 결장한 손흥민의 쿠웨이트전 출전 여부는 홍명보 감독과의 충분한 소통 후 결정될 예정이다. '캡틴' 손흥민과 태극전사들은 안방 홈팬들 앞에서 짜릿한 승리로 월드컵 11회 연속 본선행,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각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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