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트럼프' 싫으면 "파란 텍사스"…억만장자 소로스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민주당의 핵심 후원자로 알려진 월가의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를 '경합주'로 만들려는 정치적 프로젝트 '블루 텍사스'에 착수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로스는 이전에도 텍사스를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텍사스 메이저리티 팩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했고, 작년과 올해 4월에도 합계 31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핵심 후원자로 알려진 월가의 억만장자 조지 소로스가 공화당의 텃밭인 텍사스를 '경합주'로 만들려는 정치적 프로젝트 '블루 텍사스'에 착수했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에 보도에 따르면, 소로스가 지원하는 정치활동위원회(PAC·팩)인 '텍사스 메이저리티'는 이날 '블루 텍사스(Blue Texas)' 캠페인을 개시한다. 내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수만 명의 민주당 자원봉사자를 조직하고, 후보를 모집하며, 투표율을 높이는 게 목표다.
소로스는 이전에도 텍사스를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텍사스 메이저리티 팩에 수백만달러를 기부했고, 작년과 올해 4월에도 합계 310만달러를 기부한 바 있다.
이는 텍사스가 수십 년 동안 공화당의 아성으로 자리매김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현재 텍사스주의 미 대선 선거인단 숫자는 40명으로 캘리포니아주(54명)에 이어 미국 전체에서 두 번째로 많다.
또 공화당은 1980년 이후 텍사스에서 모든 대선에서 승리했다. 또 텍사스에서 승리한 민주당 상원의원은 1988년의 로이드 벤슨, 민주당 주지사는 1990년의 앤 리처즈가 마지막이었다.
특히 텍사스 메이저리티 팩은 내년 상원의원 선거에서의 민주당 선전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2032년까지 텍사스를 격전지로 만드는 게 목표다.
캐셔린 피셔 텍사스 메이저리티 부총괄이사는 텍사스를 포함해 '선벨트' 주에서 경쟁력을 잃게 되면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270명의 선거인단 확보가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WSJ은 작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한 텍사스,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주는 인구가 증가해 선거인단이 늘어나지만 민주당이 우세한 캘리포니아와 뉴욕주는 인구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피셔는 "텍사스뿐 아니라 2032년 이후 백악관에 민주당이 입성하는 것을 보고 싶은 미국 국민이라면 텍사스에서 길을 찾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휘향 남편, 조폭 故김두조였다…"결혼하며 청산, 가수 데뷔도" - 머니투데이
- 김새론, 빚 12억인데…2.5억 빌려간 아빠, 한푼도 못갚고 '파산' - 머니투데이
- 태진아, '치매' ♥옥경이 근황 밝혔다…SNS 올린 사진 보니 - 머니투데이
- 이경제 "아내에게 졸혼 요구, 거절당해…여자 생겼냐더라" - 머니투데이
- '♥지소연' 송재희 "아내에게 가스라이팅 당했다…쇼윈도 부부" 폭로 - 머니투데이
- [단독]헌재, 국민의힘이 낸 "내란전담재판부는 위헌" 헌법소원 각하 - 머니투데이
- "마지막 집세" 끝까지 사과만…70만원 두고 떠난 세 모녀[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변태적 성관계 요구" 이혼 소송 건 아내…남편 "치 떨려" 분통, 왜? - 머니투데이
- "아기 줄 떡국" 다정한 SNS 사진 속 반전...엄마의 아동학대 딱 걸렸다 - 머니투데이
- 신지·문원, 신혼집에 불청객...난장판 만든 범인 CCTV에 찍혔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