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서정욱, "尹 건강 이상 없어,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확신"

MBC라디오 2025. 6. 9. 21:3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 尹 건강 이상 없어, 낙천적…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확신해
- 김건희 여사, 조여 오는 수사에 정치 보복으로 느껴 많이 힘들어해
- 보수 친윤계 vs. 김문수계 vs. 한동훈계로 분열
- 김문수 당권 도전 100% 확신, 권력 의지 강해
- 선거 기간, 한동훈·홍준표·한덕수 아무도 돕지 않아.. 대선 패배 요인
- 한동훈계, 당권 잡으면 당 내 분열 심해질 것
- 국민의힘 분열, 보수 통합할 새로운 리더 필요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서정욱 변호사


◎ 진행자 > 이번에는 예고해드린 대로 서정욱 변호사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서정욱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한동안 못 뵀습니다.

◎ 서정욱 > 안 불러주십니까?

◎ 진행자 >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 서정욱 > 대선 패배 후에 상당히 힘듭니다.

◎ 진행자 > 힘드십니까?

◎ 서정욱 > 그럼요.

◎ 진행자 > 어느 부분이 가장 힘드십니까?

◎ 서정욱 >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하고 있는 걸 보니까 너무 나라 걱정이 돼서 힘들어요.

◎ 진행자 > 그전에는 나라 걱정을 별로 안 하시더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어떻게 지냅니까? 잘 만나보십니까?

◎ 서정욱 > 얼마 전에 탈당할 때 뵈었고, 지금 전 대통령은 상당히 낙천적이고 건강합니다. 그런데 여사님께서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 진행자 > 전 대통령은 낙천적입니까? 원래 낙천적이죠?

◎ 서정욱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게 비관적인 스타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어떤 행위를 해도.

◎ 서정욱 > 그렇습니다. 재판도 저희가 여쭤보면 이건 100% 무죄니까요.

◎ 진행자 > 지금도요?

◎ 서정욱 > 네, 그렇습니다. 재판은 증인들 말이 안 된다고 하고요.

◎ 진행자 > 그럼 서 변호사님 같은 분들이 옆에서 '무죄 어려울 겁니다' 이런 조언을 하십니까?

◎ 서정욱 > 저는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잖아요. 제가 변호인이 아니니까요.

◎ 진행자 > 변호인이 아니더라도 보면 무죄가 어려울 거라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

◎ 서정욱 > 지귀연 부장판사가 구속도 취소하고 뭐 여러 가지 있으니까 한번 지켜봐야죠.

◎ 진행자 > 정말 그렇게 믿습니까?

◎ 서정욱 > 그렇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놀랍습니다. 이 상황에서도 그렇게 진짜로 본인은 완전히 무죄라고 믿고 계신 건가요?

◎ 서정욱 > 옛날에 MB도 제가 변호를 했었거든요. MB도 100% 무죄니까 걱정하지 마 이랬거든요. 유죄가 나오긴 나왔지만 그 정도는 돼야 대통령까지 가는 것 같아요. 이재명 대통령도 특이하잖아요. 그 정도 재판하면 보통 사람들 힘들거든요. 그래도 잘 이겨내서 결국 선거까지 갔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런데 예를 들어서 자기 위안이나 견디기 위해서 그렇게 믿는 척하는 걸 수도 있고 진짜 믿는 것도 있는데, 보시기에는 진짜 믿는다는 말씀이십니까?

◎ 서정욱 > 진심입니다. 그건 이명박 전 대통령도 마찬가지예요.

◎ 진행자 > 그래요. 어디서 만나셨습니까? 여사님은.

◎ 서정욱 > 너무 구체적인데요. 관저도 있고 사저도 있고 근처도 있고요.

◎ 진행자 > 관저 얘기 좀 여쭤보겠습니다. 관저에 가보셨으니까요. 자주 가보셨죠?

◎ 서정욱 > 네. 몇 번 가봤죠.

◎ 진행자 > 지금 문제가 되는 이른바 개 수영장, 그건 뭡니까?

◎ 서정욱 > 그건 옛날에 중동의 아랍에미리트 국왕이 오는데 너무 허전하니까 조경용으로 조그맣게 한 거죠. 제가 몇 번 가봤지만 개가 수영하는 건 본 적이 없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조경용 치고는 아무리 봐도 좀 이상하게 생겨서요. 왜냐하면 제가 조경은 모릅니다만, 예쁘게 만든 게 아니고 그냥 덜렁 전체랑 안 어울리게 있던데, 보시기에 예쁩니까?

◎ 서정욱 > 저도 정확하게 전문가는 아닌데, 하여튼 제가 몇 번 갔을 때는 개가 수영하는 걸 본 적이 없고요.

◎ 진행자 > 서 변호사님이 가셨는데 개를 풀어놓겠습니까?

◎ 서정욱 > 그리고 제가 관저에 오래 있었던 후배들도 있는데 '개가 수영하는 거 봤냐' 본 적이 없대요. 그게 개가 수영하는 데는 아닐 겁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말입니다. 제가 궁금한 게 그 물 많이 쓴 건 뭡니까? 아시는 거 없습니까?

◎ 서정욱 > 그건 1인당 물 사용량을 보면 여러 사람이 있잖아요. 청소하는 분도 있고 경호원도 있고요.

◎ 진행자 > 물론 저도 똑같은 얘기했습니다. 거기 사람이 얼마나 많길래 그랬나 했는데, 이게 통계를 보니까 제가 잘못 생각했더라고요. 어떤 달에 어마어마한 양이 사용되고, 또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는 또 어마어마한 양이 사용되고. 객관적으로 그 당시에 대통령 부부한테 안 좋은 일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걸 어떻게 설명 가능한가요?

◎ 서정욱 > 그런데 그걸 개 수영으로 설명할 수는 없잖아요. 개라는 게 어떤 날은 수영 하고 어떤 날은 안 하는 게 아니잖아요. 제가 보기에 이것까지 좀 얘기하는 게 너무 좀스럽고 민망한 게 아닌가.

◎ 진행자 > 그렇긴 합니다. 그런데 국민 입장에서는요. 돈으로 치면 다른 낭비보다는 적은 거니까요. 그런데 그게 아니면 국민 입장에서 물 수백 톤이 어디 들어갈까 궁금하지 않습니까?

◎ 서정욱 > 그건 저도 잘 모르겠어요.

◎ 진행자 > 들으신 거 전혀 없습니까? 혹시 아니면 아는데 말씀을 못 하시는 건가요?

◎ 서정욱 > 아니요, 저는 모르고요. 하여튼 한겨레 신문이 처음에 개 보도할 때 제가 수석급 선배한테 그건 말도 안 된다. 본인이 그걸 했기 때문에. 이야기를 바로 들었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지금도 서 변호사님도 설명을 못 하시잖아요. 물 양이 막 확 줄었다.

◎ 서정욱 > 그건 저도.

◎ 진행자 > 전혀 모르세요?

◎ 서정욱 > 네. 전혀 모르겠습니다.

◎ 진행자 > 그렇군요. 더 궁금합니다. 여사님은 어떻게 지내시나요? 아까 상태가 안 좋으시다고요.

◎ 서정욱 > 상당히 건강도 힘들고 정신적으로도 힘들어하고. 아무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은 평생 검사였잖아요. 많은 사람도 구속시켜봤고. 본인도 잘 알지만, 처음 경찰서나 검찰청 근처에 안 가본 분들은 아무래도 힘들지 않겠습니까? 지금 특검도 조여오고 검찰도 소환하니까 상당히 좀 힘들어하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화도 나눠보셨습니까, 그때 관저에 가셨을 때?

◎ 서정욱 > 옛날에 나눈 적은 있습니다.

◎ 진행자 > 이 사태 이후에 뭐라 그러십니까?

◎ 서정욱 > 이 사태 이후에는 직접 본 건 없고 대통령만 뵀고.

◎ 진행자 > 혹시 들리는 건 없습니까? 여러 가지로 힘들어한다 그러니까요.

◎ 서정욱 > 좀 듣는 이야기는 있죠.

◎ 진행자 > 어떤 얘기들이 들립니까?

◎ 서정욱 > 이런 수사 압박이나 이런 걸 정치 보복으로 상당히 느끼고 있을 겁니다. 집을 압수수색까지 당했잖아요. 사저가 당한 건 처음이잖아요. 그런데 그것도 설령 건진법사에게 받았다 한들 집에 두겠습니까? 망신 주는 거잖아요. 저는 안 받았다고 보지만, 이런 걸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금 100% '난 무죄다'라고 믿어도, 부인은 현실 감각이 더 뛰어나다는 얘기를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 부인은 불가피하다고 좀 믿고 있는 것 같습니까, 보시기에?

◎ 서정욱 > 사건과 관련해서는 제가 직접 이야기해본 적은 없습니다. 간접적으로 들은 이야기 정도고 직접 이야기한 건 없어요.

◎ 진행자 > 그러니까 이 특검이 이렇게 조여오면 본인의 신상에 분명히 어떤 과정을 겪을 것이라는 짐작을 할 만한 현실 감각은 좀 더 있지 않나, 이런 분석이 많지 않았습니까? 어떻습니까? 지금 현실에 대한 어떤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나 현실에 대한 추정, 이거는 훨씬 더 깊지 않겠습니까?

◎ 서정욱 > 그럴 수는 있겠는데, 제가 조금 전에 말한 것처럼 주로 친척이나 변호인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들은 거기 때문에 지금 심리 상태를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지만, 상당히 좀 힘들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듣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보수 진영 얘기를 좀 여쭤보겠습니다. 서 변호사님이 보시기에 지금 보수 진영은 어떻게 분열되어 있습니까?

◎ 서정욱 > 크게 보면 전통적인 친윤, 권성동 의원, 권영세 의원 이런 전통적인 친윤 이쪽하고요. 그다음에 김문수 후보계, 그다음에 한동훈계, 이런 식으로 저는 크게 한 3등분 되어 있는 게 아닌가 봅니다.

◎ 진행자 > 김문수 전 후보는 당권 도전 합니까, 안 합니까, 보시기에?

◎ 서정욱 > 저는 100%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100% 한다고 보신다고요?

◎ 서정욱 > 네. 연세도 있고 이분이 정치를 쉬어갈 하등의 이유가 없죠. 오히려 한동훈 전 대표 측은 제가 의원들한테 물어보면 상당히 내년 지방 선거를 참패한다고 보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럼 이게 또 책임론이 불거지잖아요. 그럼 한동훈 전 대표는 젊으니까 이번에 또 소모만 된다, 지방선거 참패하면. 그러니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대요. 그런데 김문수 전 후보 입장에서는 안 나올 수가 없죠. 이재명 대표도 지자마자 당대표 나왔잖아요. 저는 무조건 100% 나온다고 봅니다.

◎ 진행자 > 그래요. 아까 다른 패널들하고 반대 의견을 말씀하셔서 좀 흥미로운데요. 판이 열린다면, 판은 열립니까? 일단 전당대회라는 판은?

◎ 서정욱 > 아마 늦어도 9월 초까지는 할 거로 봅니다. 왜냐하면 지도부인 김용태 의원 의견도 그렇고, 한동훈계도 요구하고요.

◎ 진행자 > 한동훈계는 요구를 한다고요, 또?

◎ 서정욱 > 전당대회를 빨리 하자고 하는 입장입니다. 원래 7~8월이었어요.

◎ 진행자 > 그런데 안 나선다면서요.

◎ 서정욱 > 지금 고민 중에 있더라고요. 제가 박정훈 의원이나 여러 명에게 물어보면 한동훈 전 대표는 출마 여부를 깊이 고심하고 있어요.

◎ 진행자 > 그렇겠죠. 근데 열리면 안 나올 수 없는 거 아닙니까? 이 상태에서는.

◎ 서정욱 > 나오면 이길 거라고 보더라고요. 그런데 이겨도 독이 든 독배. 지방선거를 책임져야 하잖아요. 참패하면 또 물러나야 하니까 이걸 걱정하는 겁니다. 한동훈 쪽에서요.

◎ 진행자 > 그건 이해가 갑니다. 그럼 열자고 요구는 입으로 하지만 속으로는 안 열렸으면 하고 바랄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전당대회가?

◎ 서정욱 > 아니요. 또 조경태 의원 같은 대리인도 있으니까요. 한동훈계에서 내보내면 되니까요. 그건 아직도 제가 5대 5라고 들었습니다. 나올 수도 있고, 5대 5다. 그런데 김문수 후보는 100% 나온다, 이렇게 보는 거죠.

◎ 진행자 > 김문수 후보 100% 나오면 친윤계에서 밉니까?

◎ 서정욱 > 지금 김문수 후보는 제가 유튜브나 15년을 같이 방송한 분이에요. 누구보다 김문수 후보를 잘 알죠. 잘 아는 정도가 아니죠. 김문수TV를 같이 했으니까요. 권력 의지도 강하고 잃을 것도 없고, 이재명 대표도 떨어지자마자 당대표로 나왔잖아요. 그래서 아마 나오고요. 친윤계에서는 지금 워낙 분화가 됐어요. 친윤도 박수영계, 성일종계 이런 걸로 분화가 돼 있어요. 일사불란하게 김문수 후보를 밀지는 않고 아마 또 다른 독자 후보를 고민할지도 몰라요.

◎ 진행자 > 친윤은 김문수 후보 외에 다른 독자 후보를 고민할 것이다?

◎ 서정욱 > 그러면 이제 3파전으로 가는 거죠.

◎ 진행자 > 그럼 누가 유리합니까, 보시기에?

◎ 서정욱 > 지금 나오겠다고 고민하는 분은 장동혁 의원, 그분도 중진입니다. 이런 분도 고민하고 있는 것 같고요. 지금 친윤이 김문수 후보 쪽으로 다 가 있는 건 아니에요. 대다수 친윤은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쪽이었어요. 오히려 그걸 당무감사한다고 지금 하잖아요. 그러니까 이대로는 안 되겠다, 우리도 독자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 그러다 보면 또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 여러 대안이 또 나올 수 있는 거예요.

◎ 진행자 > 서 변호사님은 누굴 지지하십니까, 마음으로?

◎ 서정욱 > 저는 이제 엄중 중립을 지키고 있어요. 한동훈 전 대표만 반대합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안 된다. 그러니까 이제 김문수 후보든 아니면 나경원 의원, 안철수 의원이든 다른 사람이 좀 더 통합을 해야 한다, 한동훈 전 대표 나오면 너무 분열이 심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어요.

◎ 진행자 > 한동훈 전 대표 왜 이렇게 안 친하십니까?

◎ 서정욱 > 그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워낙에 본인이 한 게 있잖아요. 저는 한동훈 전 대표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봐요. 그런데 또 한동훈 전 대표 잘못이 0이고 윤 대통령이 100이라고도 안 봐요. 둘 사이에 공동 잘못이 있다고 봐. 그런데 본인은 아무 잘못이 없고 모든 게 윤 대통령 잘못이다, 이렇게는 저는 안 봐요.

◎ 진행자 > 권력이 큰 쪽에 잘못이 큰 거 아닌가요, 당연히?

◎ 서정욱 > 그런데 본인도 당대표도 하고 공천권의 권력이 없는 건 아니잖아요.

◎ 진행자 > 그런데 권력의 크기로 보면 100대 1 아닙니까? 그럼 잘못도 100대 1 아닌가요?

◎ 서정욱 > 100대 1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실제 6대 4, 7대 3, 잘 모르겠는데.

◎ 진행자 > 무슨 대통령 권력하고 절대 권력을 휘둘렀는데 6대 4, 7대 3입니까? 한동훈 전 대표가 얼마나 고개도 숙이고 그랬습니까, 중간 중간에.

◎ 서정욱 > 그런데 장관 때는 그랬는데 비대위원장 때는 본인이 또 행사했잖아요, 당대표 때도. 그때 권력 내놓으라고 계엄 이후에 그랬지 않습니까, 탄핵 주도할 때는. 저는 책임이 다 있다고 보는 거죠.

◎ 진행자 > 그렇군요. 그러면 친윤계에서는 말입니다. 지금 서 변호사님은 김문수 후보를 그렇게 잘 아시는데, 김문수 후보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 서정욱 >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밀다가, 저는 밀은 건 아니죠. 중립인데 단일화하라고 압박하고 결국에 후보 교체밖에 답이 없다고 하다가 제가 구독자 1만 5천 명이 빠져나갔어요.

◎ 진행자 > 교체론자였군요.

◎ 서정욱 > 교체론자가 아니고 약속을 지키라, 김문수 전 후보가 단일화한다고 했지 않냐. 처음에 김덕수, 김덕수 제가 계속 했던 거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단일화 안 하니, 그래서 비상수단으로 교체하려다가 당원 투표로 막혔잖아요. 이걸 다시 당무감사에서 끄집어내는 게, 과거로 돌아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냐. 저는 덮자는 거고요. 그 다음날 김문수 전 후보가 되고 나서는 그때부터 열심히 도왔습니다.

◎ 진행자 > 그래요. 그럼 후보 교체 과정에서 그 어떤 많은 혼란에 서 변호사님도 약간 책임이 있군요.

◎ 서정욱 > 저는 둘 다 약속 지키라는 거였죠. 그런데 김문수 전 후보가 당원 투표로 기사회생 했잖아요. 바로 그 시간부터 제가 죽기 살기로 또 도왔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홍준표 전 시장, 한덕수 전 총리 아무도 안 도왔잖아요. 그게 저는 패배 원인 중에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지금 이 여당의 분열이 극복됩니까, 보시기에는?

◎ 서정욱 > 힘들 거거든요.

◎ 진행자 > 그렇죠? 당은 어떻게 됩니까?

◎ 서정욱 > 당이 쪼개지기까지는 않을 거라고 저는 보지만, 그러나 이게 모르죠. 지금 홍준표 전 시장하고 이준석 대표하고 내년에 신당 이야기까지 지금 나오고 있거든요. 따라서 아마 이게 개혁신당 쪽으로 일부 이탈할 수가 있고, 그다음에 당이 한동훈계하고 친윤이 같이 갈 수 있을까. 상당히 심각한 상황으로 봅니다.

◎ 진행자 > 누가 이 당에 남아서 건축물을 가질까, 이런 싸움 아닌가요, 결국?

◎ 서정욱 > 그러니까 지금 이렇게 세가 많이 엇비슷해졌어요. 옛날에는 친윤이 압도적이었잖아요. 그런데 친윤이 많이 분화되고 이번에 전당대회 할 때도 한동훈 전 대표 상당히 선전했어요. 40%대 이상 얻었잖아요. 지금은 제가 보기에 그냥 5대 5기 때문에, 이게 압도적으로 한쪽 힘이 세면 수습이 되는데 오히려 대분열로 가지 않을까 이런 걱정도 많이 돼요.

◎ 진행자 > 당이 지금 모양으로 존재 안 할 거라는 쪽으로 약간 말씀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 서정욱 > 정말 이게 심각합니다. 어떤 계기가 되면 바로 쪼개질 수가 있는, 워낙에 감정의 골이 깊어요.

◎ 진행자 > 같이 갈 수 없다는 말씀 같은데요.

◎ 서정욱 > 제가 보기에는 과연 누가 이걸 하나로 통합할 수 있을까. 그런데 김문수 후보도 후보인데. 김문수 후보도 옛날에 이재명 대표하고 다르잖아요. 실제 리더십이나 세가 없어요. 아무도 없잖아요. 41% 얻은 게 다인데, 그런데 그걸 또 김문수 후보만의 능력으로 얻은 건 아니잖아요. 따라서 과연 당을 장악할 수 있을까 우려가 됩니다.

◎ 진행자 > 아직도 진심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은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이 전체 100으로 보면.

◎ 서정욱 > 많이 이탈했죠. 실제 팬클럽도요.

◎ 진행자 > 팬클럽도 많이 이탈했습니까?

◎ 서정욱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얼마나 빠졌습니까?

◎ 서정욱 > 건사랑 이런 데도 많이 빠져나왔고요. 최근에 특검하면서 많이 빠져나왔거든요. 최근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서 여론조사가 오늘도 나왔지 않습니까. 수사를 더 세게 해야 된다, 원칙적으로 아마 중단해야 된다, 이게 맞다면 한 20~30% 정도는 아직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원래 친윤의 20~30% 말씀이신가요?

◎ 서정욱 > 전체 국민의 20에서 30%요.

◎ 진행자 > 전체 국민에요?

◎ 서정욱 > 옛날에 한때는 한 40% 이상 대통령 지지가 있었죠. 탄핵 반대는. 그런데 지금은 20에서 30 사이, 20% 얼마. 수사를 정치 보복하면 안 된다는 거죠.

◎ 진행자 > 참 많이 보십니다.

◎ 서정욱 > 그렇습니까?

◎ 진행자 > 윤석열 전 대통령하고 친하시다 그러더니 그것도 믿고 싶은 대로 믿는 게 비슷하신 것 같습니다.

◎ 서정욱 > 아니, 오늘 객관적으로 윤 대통령 부부에 대한 수사가 원칙대로 가야 된다, 정치 보복으로 중단돼야 된다, 여기 그 수치를 보면 그게 맞잖아요.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자 그러면요. 친윤의 분열, 친윤의 분열은 지금 김문수 전 후보 계도 하나의 친윤 계열로 볼 수 있는 거 아닙니까? 아닌가요?

◎ 서정욱 > 넓게 보면 그런데요.

◎ 진행자 > 아예 거기서, 약간 아주 옅은 친윤이라 이렇게 보시는군요.

◎ 서정욱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럼 그 나머지 친윤도 분열되어 있다는 말씀 아니세요?

◎ 서정욱 > 그렇죠.

◎ 진행자 > 어떤 기준으로 분열되어 있습니까?

◎ 서정욱 > 지금 친윤이 크게 보면 아까처럼 한덕수 전 총리와 관련해서 많이 분열되어 있었고요. 크게 보면 박수영 의원 이쪽이 있고, 그다음에 또 우리 성일종 의원, 완전히 전부 한덕수파거든요. 이런 분이 있었고, 또 친윤 중에 홍준표 전 시장 지지자도 좀 있었어요. 꽤 많았어요. 있고, 그다음에 김문수, 이런 식으로 친윤이 한덕수, 홍준표, 김문수로 3등분으로 분열되어 버린 거죠.

◎ 진행자 > 그러면 한덕수 계열의 친윤이 독자 당권을 위해서 독자 후보를 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서정욱 > 지금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워낙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잖아요. 아마 그때는 좀 있었는데. 후보 단일화 할 떄는. 지금은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해서 다 실망을 해서 아마 독자 후보는 안 낼 겁니다.

◎ 진행자 > 한덕수 전 총리에 대한 실망의 가장 큰 건 뭐였나요? 하려는 대로 했잖아요. 시키는 대로. 뭘 실망을 하나요.

◎ 서정욱 > 그런데 그때 후보가 졌으면 바로 이렇게 같이 손잡고 전국을 누벼야 되잖아요. 그런데 본인 수사 압박 때문인지 거의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마지막에 페이스북 글 하나 올리고, 사전 투표도 아침에 6시에 조용히 하고 갔잖아요. 그게 글 하나 올린 게 다입니다. 그렇게 두면 안 되죠.

◎ 진행자 > 그런 역량이란 걸 아시지 않았습니까? 평생 공무원하고, 그걸 저도 알았는데.

◎ 서정욱 > 그런데 저도 실망 많이 했어요. 제가 한덕수 전 총리를 많이 띄웠잖아요. 그런데 저도 실망을 엄청 많이 했어요.

◎ 진행자 > 띄우셨죠.

◎ 서정욱 > 그렇죠.

◎ 진행자 > 그런데 그걸 모르셨습니까? 평생 그래도 정치 관찰을 하셨는데.

◎ 서정욱 > 저는 50년 관료니까 당연히 애국심으로 똘똘 뭉친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좀 실망했습니다.

◎ 진행자 > 서 변호사님도 약간 사안을 좀 순진하게 보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덕수 전 총리가 그런 정치적 역량이 없다는 건 많이 평가가 있었거든요. 여러 가지 어떤 언론.

◎ 서정욱 > 그러니까요. 제가 순진하니까 다 순진하게 보는지, 제가 정치적으로 좀 무능해서 그런지 저는 그렇게 믿었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홍준표 대표 다음으로. 홍준표, 한동훈, 한덕수.

◎ 진행자 > 그럼 그런 실망한 친윤은 어디로 갑니까? 지금 갈 데가 없지 않습니까?

◎ 서정욱 > 그런데 제가 개별적으로 통화해 보면 길이 안 보인다. 지금 엄청나게 고민을 하면서 아직은 이게 지금.

◎ 진행자 > 당권을 위해서도 지지할 주자가 없군요, 지금 상태로는.

◎ 서정욱 > 그렇습니다. 지금은 제가 보기에 그냥 4분5열 돼가지고요. 길이 안 보이는 이런 상황으로 아노미 상태로 보입니다. 지금 답이 없대요, 통화해 보면.

◎ 진행자 > 그분들도 그런 얘기를 하는군요. 답이 없다는. 그런데 당내 최대 계파 아닙니까 여전히?

◎ 서정욱 > 저는 계파로서 친윤은 이미 끝났다고 봐요. 계파로서 친윤은 각자도생으로 4분5열 됐죠.

◎ 진행자 > 벌써 시간 다 됐습니다. 다음에 혹시 중요한 때가 있으면 또 한 번 모시겠습니다.

◎ 서정욱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서정욱 변호사였습니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