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속 의외 인물, 래퍼 던밀스 싸움 용병으로 출연 '연기 전향?'

던밀스, 연기 도전 '소지섭과 호흡'
'광장' 본 네티즌들 "최고의 몰입력"

던밀스가 '광장'에 출연해 화젝다. / 김태인 소셜미디어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래퍼 던밀스가 넷플릭스 드라마 '광장'에 출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리스 '광장'은 소지섭, 허준호, 공명, 추영우, 안길강, 이범수, 차승원, 이준혁, 조한철 등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느와르 액션 범죄를 다룬 드라마이다. 총 7부작으로 김태균의 네이버 웹툰 '광장'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소지섭이 '광장'에서 시원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 넷플릭스 '광장' 캡처

소지섭은 스스로 아킬레스건을 자르고 조직을 떠났으나 조직의 2인자였던 동생 기석의 죽음으로 11년 만에 다시 조직으로 돌아와 복수를 위해 배후를 파헤치는 인물이다. 허준호는 소지섭이 속한 조직 '주운'의 대표로 나오고 있으며 '주운'의 라이벌 '봉산'의 후계자인 공명이 빌런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추영우는 '주운'의 큰 아들로 현직 검사를 직업으로 가지고 있다. 조직과 검사 사이 방향 모를 야심으로 사건에 긴장감을 드리우는 인물이다. 안길강은 '주운'과 경쟁 구도에 있는 '봉산'의 수장으로 열연을 펼쳤다.

로드 FC 초대 챔피언 김태인이 소지섭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 김태인 소셜미디어 캡처

김태인이 던밀스와 함께 촬영장에서 인증샷을 찍고 있다. / 김태인 소셜미디어 캡처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는 4화에서 소지섭이 동생의 죽음을 알선한 '봉산'의 후계자 공명을 찾아가는 과정에 공명의 돈을 받고 소지섭을 죽이러 온 용병 역할로 던밀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용병의 우두머리 정인석 역으로는 김태인 이종격투기 선수도 출연해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했다.

김태인의 옆에 쫓아다니며 소지섭과 싸우는 사람으로 던밀스가 나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래킨 것이다. 공명은 종합격투기 챔피언인 김태인에게 10억을 제시하며 청부살인을 제시했고 던밀스와 함께 공명이 있는 곳으로 온 이들은 소지섭을 불러들여 싸우게 된 것이다.

김태인은 로드 FC 초대 챔피언 이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로드 FC 김태인짐과 인더핏피트니스 대표를 맡고 있다. WFSO(세계 스포츠협회) 경남 김해 지부장, 위너스 레슬링&MMA의 MMA 대표, 위너스 이사직을 맡고 있다.

한편 넷플리스 '광장'은 지난 6일 오픈했으며 7부작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광장을 본 네티즌들은 "4화까진 재미있는데 웹툰이랑 달라서 5화부턴 별로", "나랑 밥 먹을래 나랑 광장 볼래", "재미있다", "오랜만에 시원한 액션", "이준혁이 너무 짧게 나온다", "초반에 휘몰아치는 몰입력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