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인데 클럽하우스 방문, 강원의 '반가운 얼굴' 서민우·김대원 합류... 반등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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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인데 클럽하우스에 오다니.'
군입대 전 강원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서민우는 수비진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서민우는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지 9일 마지막 휴가를 이용해 강원 클럽하우스를 방문했다.
강원 구단 관계자는 스타뉴스를 통해 "휴가라서 서민우가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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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에 반가운 얼굴들이 합류한다. 미드필더 서민우(27)와 공격수 김대원(28)이 오는 18일 전역한다.
강원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군입대 전 강원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서민우는 수비진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았다. 왕성한 활동량과 침착한 플레이가 장점. 패스 능력까지 갖춰 팀 공격의 시발점 역할까지 해냈다. 김천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서민우는 2024시즌 25경기에 출전해 3골을 올리는 등 공격에서도 쏠쏠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에도 리그 15경기에 나섰다.
강원은 수비가 장점이다. 수비진은 탄탄하다. '등번호 47번' 신민하를 비롯해 강투지, 이기혁 등 좋은 수비수들이 있다. 서민우까지 돌아와 상대 공격을 차단해준다면 강원의 수비는 더 촘촘해진다. 최근 강원은 중원 싸움에서 밀려 상대에게 주도권을 내줄 때가 많다. 실점도 늘어나고 있는데, 서민우가 돌아온다면 이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다.
김대원도 강원 측면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격 자원이다. 지난 2021년 강원으로 이적한 김대원은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강원에서 3시즌 동안 98경기를 뛰며 매 시즌 거의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2시즌에는 리그 38경기 12골 13도움을 몰아쳤다.
지난 시즌만 해도 강원은 '슈퍼루키' 양민혁(토트넘)을 앞세워 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양민혁이 떠난 올해 아쉬움이 많아졌다. 강원은 14골로 팀 득점 부문 공동 11위에 머물러 있다. 김대원은 빠른발과 공간 침투 능력을 가지고 있어 팀 공격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올 시즌 김대원은 리그 11경기 무득점에 그쳤지만, 지난 시즌에는 5골 8도움을 올렸다.

올해 강원은 6승3무8패(승점 21)로 리그 9위에 위치했다. 직전 2경기에서 모두 패해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서민우, 김대원이 반등 포인트를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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