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싸다! 첼시, ‘1,550억’ 22골 ST 영입 난항 중...“이적 가능성 35%” (로마노)

송청용 2025. 6. 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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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위고 에키티케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첼시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록 마감일 이전까지 에키티케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책정한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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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첼시가 위고 에키티케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의 보도를 부분 인용해 “첼시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등록 마감일 이전까지 에키티케를 영입하지 못할 것이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가 책정한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에 대한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550억 원)를 요구하고 있다. 결국 양 구단 간 입장 차가 너무 크기 때문에 클럽 월드컵을 앞둔 이적시장 마감일인 화요일 이전까지 타협점을 찾는 것은 불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로마노 기자는 ‘DAZN 스포츠’를 통해 “첼시와 프랑크푸르트 사이에 에키티케 이적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은 없다고 들었다. 단지 이틀 전에 가격을 문의하는 전화 한 통이 있었을 뿐인데, 그 가격은 1억 유로(약 1,550억 원)였다. 이 이적이 성사될지는 이적시장 후반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현재로선 가능성을 35% 정도로 본다”라고 밝혔다.


에키티케는 프랑스 국적의 2002년생 젊은 공격수로,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의 뜨거운 매물 중 한 명이다. 190cm의 큰 키와 함께 빠른 스피드를 지녀 저돌적인 움직임을 선보인다. 2020-21시즌 스타드 드 랭스에서 불과 18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했으며, 이듬해 26경기 1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에 프랑스 리그앙에서 최강으로 군림하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에키티케를 영입했다. 그러나 찬밥 신세로 전락했다. 당시 PSG가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 세계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했기 때문. 결국 그의 출전 시간까지 보장해 줄 수 없었다. 2023-24시즌 1경기 출전에 그치며 다음 시즌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성공적이었다. 첫 시즌 16경기 4골 2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에 프랑크푸르트가 완전 영입으로 보답했다. 팀의 전폭적인 믿음 아래 에키티케는 기량이 만개하면서 이번 시즌 48경기 22골 12도움을 터뜨리는 등 맹활약했다. 아울러 프랑크푸르트는 그의 활약에 힘입어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독일 분데스리가 3위를 달성했다.


이 같은 활약에 첼시가 그를 원한다. 에키티케를 향한 첼시의 관심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디 애슬레틱’은 “첼시가 에키티케를 주시하고 있다.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가능한 한 빨리 그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라고 보도했으며, ‘인디펜던트’는 “이전까지 이적료가 걸림돌이던 첼시와 에키티케의 협상이 탄력을 얻게 됐다. 최근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기 때문. 이제 첼시는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 규정(PSR)으로부터 보다 자유롭다”라고 전했다.


다만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지는 않다. 프랑크푸르트가 최근 공격수의 이적 협상에서 강점을 보였기 때문. 실제로 그들은 오마르 마르무시를 맨체스터 시티에 매각하면서 7,500만 유로(약 1,170억 원)를, 란달 콜로 무아니를 파리 생제르맹(PSG)에 매각하면서 9,500만 유로(약 1,480억 원)를 벌어들였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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