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유엔해양회의 프랑스 니스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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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호를 논의하는 제3차 유엔해양회의(UNOC)가 현지시각 9일 닷새 일정으로 프랑스 남부 해양 도시 니스에서 개막했습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행동 가속화 및 모든 주체의 동원을 통한 해양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입니다.
2017년 미국 뉴욕,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 이어 이번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회의는 13일 참가국들의 자발적 약속을 담은 '니스 행동 계획'을 채택하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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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생태계 보호를 논의하는 제3차 유엔해양회의(UNOC)가 현지시각 9일 닷새 일정으로 프랑스 남부 해양 도시 니스에서 개막했습니다.
프랑스와 코스타리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130개국에서 60여명의 정부 수반을 비롯해 정부,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의 주제는 '행동 가속화 및 모든 주체의 동원을 통한 해양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입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개막 연설에서 "지구가 더워지면 바다는 끓는다"며 "이 위기에 대한 첫 번째 해답은 다자주의"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기후와 생물 다양성은 의견의 문제가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의 문제"라며 세계가 해양 생태계 보호에 지체없이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개막 회의에서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주의에 대한 비판도 잇따랐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4일 해저 광물 자원 탐사, 감별, 채굴, 가공 역량을 신속히 개발하라고 지시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에 대해 "해저가 서부 개척지가 돼서는 안 된다"며 "상황을 바로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 약탈이 아닌 보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역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심해는 판매 대상이 아니며 그린란드도 판매 대상이 아니다. 남극이나 공해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2017년 미국 뉴욕, 2022년 포르투갈 리스본에 이어 이번 니스에서 열린 제3차 유엔해양회의는 13일 참가국들의 자발적 약속을 담은 '니스 행동 계획'을 채택하며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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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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