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도끼로 끌어내라" 특전여단장 증언…윤 전 대통령 정면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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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로 출동한 공수부대 지휘관이 "대통령이 도끼로라도 문을 부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 전 준장이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는 '상부'란 표현을 쓴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이라는 말을 실제로 들었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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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국회로 출동한 공수부대 지휘관이 "대통령이 도끼로라도 문을 부숴 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나서 이를 정면 반박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혐의 관련 6차 공판에서 이상현 전 육군 특수전사령부 1공수여단장(준장)은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 '도끼로라도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지시를 들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 전 준장이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는 '상부'란 표현을 쓴 점을 지적하며 "대통령이라는 말을 실제로 들었느냐"고 반문했다. 이에 이 전 준장은 "곽 사령관이 상부와 화상회의 후 대통령 지시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진술 번복 가능성을 제기하자 이 전 준장은 "거짓말로 군 생활하지 않았다"며 "내 부하가 처벌받으면 나도 죽겠다고 약속했다"고 반발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직접 발언에 나서 "국방부 지휘통제실 화상회의는 전국 지휘관 대상 장관 당부사항만 전달했다"며 "군에서 상부는 합참과 국방부를 의미하지 대통령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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