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언 경남도의원​​​​​​​ “유사 축제 하나로 묶는 통합 모델 절실”

김상홍 2025. 6. 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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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거창1)이 축제의 질적향상을 위한 선별과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은 지역 축제 현황과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도정 질의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지역축제 통합과 질적 향상을 위한 경남도 주도 전략 마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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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축제 브랜드 통합 ‘거창에 온 봄 축제’ 모범 사례 언급
도내 18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가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의회 박주언 의원(국민의힘·거창1)이 축제의 질적향상을 위한 선별과 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제42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 박주언 의원은 지역 축제 현황과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축제 운영방안에 대해 도정 질의했다.

답변에 나선 김상원 경남도 관광개발국장은 18개 시군 지역축제가 2021년 109개에서 2023년 142개로 최고점을 찍은 후 지난해 135개, 올해 107개로 축제 수가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지역축제 통합과 질적 향상을 위한 경남도 주도 전략 마련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축제 수의 증가가 예산 분산과 품질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들며 축제의 질적인 향상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축제의 선별과 조정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남도에서 객관적인 평가 지표를 마련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 방문객 수나 매출액 증가 등 정량 지표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이는 결국 행사 내용의 참신성, 지역성 반영, 현장 만족도,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 등 축제의 질적 효과를 온전히 평가하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박 의원은 도가 단순 지원 주체를 넘어, 축제의 기획·운영·성과 측정 등 전 과정을 포함하는 '통합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할 것과 축제의 품질을 검증하고 목적과 기능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 2024년부터 경남도에서 운영 중인 '경남축제 다모아' 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서도 "이 시스템에 향후 축제별 평가 결과를 체계적으로 누적하고, 연도별 비교 분석이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거창에 온 봄 축제'를 사례로 들며 "기존 5개 축제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이 시도는 주제의 명확성, 콘텐츠 정비, 홍보 효율성 측면에서 모범이 될 수 있다"며 "경남도 전역에 걸쳐 유사한 통합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유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경남도는 도비를 지원하는 정부지원 축제(6개), 경남도 지정 문화관광축제(5개), 지역특화축제(19개)의 기획·발전역량을 심사해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등 나눠주기식 보조금 지원을 지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김상홍기자
 
박주언 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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