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방지턱이 충전기로…"전기차 보급률 50%" 시동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기간 2030년 전기차 보급률 50% 달성을 공약했는데요. 업계에서는 캐즘 극복과 함께 전기차 판매를 높이기 위해 앞다퉈 충전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주차장 바닥의 방지턱이 충전기로 변신하거나, 로봇 팔이나 무선으로 자동 충전하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민지숙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로봇 팔이 레일 위를 따라 움직입니다.
카메라와 레이더로 충전구 위치를 확인한 뒤 충전선을 꽂고, 충전이 끝나면 이를 뽑아 충전기에 걸어두기까지 합니다.
▶ 인터뷰 : 성기현 / 경기 용인시 - "차별로 충전구 위치가 다르잖아요. 충전을 할 때 케이블이 좀 충전구랑 가까워야 되는 부분이 있어야 될 거 같고, 선 길이가 좀 넉넉한가."
스마트폰 무선 충전처럼 정해진 위치에 차량을 세우기만 하면 되는 무선 충전 기술도 있습니다.
▶ 스탠딩 : 민지숙 / 기자 - "이렇게 주차장 바닥에 있는 주차 방지턱에서 곧바로 충전 케이블을 꺼내 충전할 수 있는 기술도 등장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옥연 / 주차방지턱 충전 기술 업체 대표 - "2톤 트럭이 2천 번 이상의 충격을 가해도 내구성을 안심을 할 수 있는 복합소재 재질로 만들어졌습니다."
일시적 수요 정체, 이른바 캐즘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할 인프라나 안전성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다는 지적입니다.
▶ 인터뷰 : 김필수 /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 - "충전 속도의 문제, 전기차 화재 같은 이런 피부로 와 닿는 불안감 이런 것들이 여러 개 겹쳐 있기 때문에 (전기차 보급에) 장애 요소가 워낙 크다."
전문가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충전 인프라 구축이 선행돼야 전기차 50% 시대도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MBN뉴스 민지숙입니다.
영상취재: 김현석 기자 영상편집: 이유진 그래픽: 권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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