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시위 집회후 불법행위로 60명 체포

김재영 기자 2025. 6. 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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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로스앤젤레스 시 및 카운티에서 연방 당국의 추방대상자 색출과 연방 정부의 주방위군 투입으로 경찰과 주민 시위대 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부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슷한 성격의 시위 조짐이 보이고 있다.

8일(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치안 불안 상황이 발생해 60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3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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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민 시위 언급 없이 몇몇 개인 '폭력적'
시장, "이민사회 일원 타겟 행동이 시 안전을 해쳐"
[AP/뉴시스] 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샌섬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사무실 인근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얼굴을 마주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 캘리포니아주 남부의 로스앤젤레스 시 및 카운티에서 연방 당국의 추방대상자 색출과 연방 정부의 주방위군 투입으로 경찰과 주민 시위대 간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부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비슷한 성격의 시위 조짐이 보이고 있다.

8일(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치안 불안 상황이 발생해 60명이 체포되고 경찰관 3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발표했다.

시 경찰국은 여러 개인들이 일요일 저녁에 "폭력적이 되고 폭행에서부터 중죄 훼손행위와 재물 손괴에 이르는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했다"면서 이에 한 지역에 불법 집회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많은 시민들이 그 자리를 떴으나 "몇몇 사람이 남아 불법적 행동을 계속했다"는 것이다. 건물과 순찰차를 낙서로 훼손하는 행위가 있었다.

경찰관 2명이 생명과는 상관이 없는 부상을 했고 한 명은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다.

[AP/뉴시스] 연방이민 사무실에 낙서 시위

경찰 발표문에 이어 대니얼 루리 시장은 "모든 사람은 평화적으로 자기 생각을 말할 권리가 있다"고 말한 뒤 그러나 "우리는 결코 폭력과 파괴적 행동을 묵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의 시위가 "수그러들었다"고 말한 루리 시장은 "우리 시에 기여하고 우리 경제를 지탱하면서 여기서 가정을 일궈온 이민 사회 일원을 타겟으로 한 행동이 우리 시를 덜 안전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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