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행진’ 인천Utd… K리그2 최강 입증

정병훈 기자 2025. 6. 9. 1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032 더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골문 앞 혼전 끝에 제르소가 밀어 넣은 결승 골은 리그 12경기 무패를 이어 가는 결정적 장면이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인천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 골 없이 1-0, 인천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천FC1995와 ‘032 더비’… 1대 0 승리로 승점 38 기록
2위 수원 삼성과 7점 차로 벌려… 양팀 맞대결에 ‘촉각’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Utd 제르소가 골을 넣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 제공>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032 더비'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 골문 앞 혼전 끝에 제르소가 밀어 넣은 결승 골은 리그 12경기 무패를 이어 가는 결정적 장면이었다.

인천은 지난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15라운드 홈경기에서 부천FC1995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8을 기록, 2위 수원 삼성(승점 31)과 격차를 7점으로 다시 벌렸다. 부천은 2연패에 빠지며 상위권 경쟁에서 한 발 뒤처지게 됐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쥔 건 홈팀 인천이었다. 박호민과 박승호를 앞세운 인천은 부천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하면서도 끊임없이 측면 돌파와 중거리 슛으로 활로를 모색했다.

하지만 전반 27분 박호민의 연속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수비벽에 막히며 첫 득점 기회를 놓쳤고, 전반 막판까지도 결정력이 부족한 모습이었다.

팽팽하던 균형은 후반 7분, 수차례 시도 끝에 깨졌다. 왼쪽 측면에서 이주용이 던진 스로인이 박스 안 혼전으로 이어졌고, 박승호가 골문 앞에서 강력한 슛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튕겨 나온 공은 다시 제르소 앞에 떨어졌고, 제르소가 재차 밀어 넣은 공이 마침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인천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24분에는 이상기의 크로스를 박승호가 헤더로 마무리해 추가 골을 넣는 듯했으나 VAR 판독 끝에 바로우의 반칙이 선언되며 취소됐다.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인천은 경기 막판 부천의 공세에 크게 흔들렸다. 후반 32분 몬타뇨의 슛이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후반 추가시간 바사니의 프리킥은 골대를 스치며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교체 투입된 무고사도 후반 54분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으나 부천 골키퍼 김형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다.

결국 경기는 더 이상의 추가 골 없이 1-0, 인천의 신승으로 마무리됐다. 경기 내용 면에서는 한 발 앞서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방심할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인천은 다음 경기로 2위 수원 삼성과의 원정 맞대결이 예정돼 있다. 최근 상승세를 탄 수원은 외국인 공격수 세라핌의 직선적인 돌파와 득점력이 위협적이라 인천의 조직적인 수비 대응이 요구된다.

정병훈 기자 jbh99@kihoilbo.co.kr

Copyright © 기호일보. 무단전재, 재배포, AI학습·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