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의 ‘특급 마무리’ 김서현, 2025 올스타전 팬투표 1차 집계서 전체 1위 ‘기염’

윤은용 기자 2025. 6. 9. 19:2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김서현. 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의 특급 마무리 김서현이 2025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KBO는 9일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1차 중간 집계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후보인 김서현은 8일 오후 5시까지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에서 총 69만4511표를 받았다. 137만2012표 중 절반 이상(50.6%)의 압도적인 1위다. 프로 3년 차인 김서현은 처음으로 올스타 출전을 노린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서현을 포함해 총 5명의 한화 선수가 각 포지션 선두를 질주 중이다. 선발 투수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타자 문현빈이 김서현과 함께 포지션별 1위에 올랐다. 나머지는 3루수 김도영(KIA), 포수 박동원, 1루수 오스틴 딘(이상 LG), 2루수 박민우(NC)다. 3명을 뽑는 외야수는 플로리얼의 뒤를 이어 박건우(NC)가 2위, 박해민(LG)이 3위에 자리했다.

롯데 윤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



드림 올스타는 삼성과 롯데가 양분하는 추세다. 선발 투수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 등 4명의 삼성 선수가 포지션별 1위를 차지했다. 삼성은 외야수 2, 3위에 구자욱과 김지찬까지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외야수 윤동희, 중간 투수 정철원, 마무리 투수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지명타자 전준우 등 5명의 선수가 포지션별 1위에 올랐다. 유일하게 3루수에만 최정(SSG)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최대 격전지는 나눔 올스타의 2루수와 드림 올스타의 중간 투수다.

나눔 올스타 2루수 부문 1위 박민우(45만9098표)와 2위 황영묵(44만878표·한화)의 격차는 1만8220표에 불과하다. 삼성 신인 배찬승(47만1903표)은 드림 올스타 중간 투수 부문에서 정철원(49만1782표)을 1만9879표 차로 추격 중이다.

한편 벌써 550만명 관중을 돌파한 2025 KBO리그의 열기는 올스타 팬 투표에도 반영됐다. 1차 중간 집계 결과 총투표수는 137만2012표로 2024 올스타전 1차 중간 집계 때의 128만2813표보다 약 7% 증가했다.

올스타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할 수 있다. 2차 중간 집계 결과는 16일에 발표하고,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베스트12 명단은 23일에 공개한다.

최정. SSG 랜더스 제공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