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새 정부에 바란다”···13일 국회서 정책 포럼

조진호 기자 2025. 6. 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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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의 국가 전략화와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 논의의 자리가 될 ‘2025 대한민국e스포츠정책포럼-e스포츠, 새 정부에 바란다’가 13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B103에서 열린다.



김성회 국회의원과 한국체육학회(회장 최관용)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산업학회(회장 송석록)와 한국체육학회 e스포츠산업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발표된 국정과제를 기반으로, e스포츠가 국가적 차원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어떤 정책과 실행방향이 필요한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김사훈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포럼에서는 김성회 국회의원이 개회사와 최관용 한국체육학회 회장의 환영서를 필두로 김승수 국회의원, 최재환 문체부 게임콘텐츠산업 과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 회장, 박현수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e스포츠의 정책적 가치와 산업적 의의를 강조할 예정이다.

이재명 정부에 거는 기대와 함의는 송석록 교수(경동대)가 ‘미래산업을 위한 독립 콘텐츠로 e스포츠 육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2부 주제발표는 김민수 책임연구위원(한국스포츠과학원)이 ‘e스포츠와 글로벌 거버넌스’를, 허건식 교수(서일대)는 ‘도시-대학 연계 중심의 교육·연구환경 구축’을, 정연철 교수(호남대)는 ‘모두의 e스포츠를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한다.

3부 종합토론은 김정태 교수(동양대), 하재필 교수(국제대), 김남걸 본부장(한국콘텐츠진흥원), 박민규 부장(대한체육회), 김철학 사무총장(한국e스포츠협회), 김중헌 교수(용인대) 등이 참여해 정책 실행 가능성과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회 국회의원은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 e스포츠가 문화 콘텐츠를 넘어 국가 전략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정부, 산업계, 학계, 정책이 함께 만드는 실행 중심의 논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e스포츠 미래를 함께 설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석록 한국e스포츠산업학회장은 “e스포츠는 융복합 산업으로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대한민국 콘텐츠이자 문화유산”이라며 “이러한 유산이 거버넌스, 교육, 법제도, 장애인e스포츠 정책에 투영되어 후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산업으로 성장하고 이재명 정부가 이러한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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