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 발등이 또 발목 잡나…'빅 게임 피처' 레예스 발등 미세 골절 소견, 3번째 부상 이탈에 대체 외국인설도 '모락모락'

한휘 기자 2025. 6. 9. 18: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끈 '빅 게임 피처'가 다시 발등 부상에 발목 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9일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삼성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레예스의 공백을 메울 방안을 찾을 전망이다.

레예스는 지난 시즌 삼성에 합류해 26경기 144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로 호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행을 이끈 '빅 게임 피처'가 다시 발등 부상에 발목 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9일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오른쪽 발등 미세 피로골절 소견을 받았다고 알렸다. 스프링캠프 당시 다쳤던 부위와 같다.


레예스는 지난 7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하며 일찍 마운드를 내려갔다. 강판된 이유도 발등 통증이었다.


앞서 레예스는 지난 2월 22일 스프링캠프 자체 청백전 도중 발등 통증을 호소했다. 검진 결과 오른발 중족골 미세 피로골절 진단을 받아 조기 귀국했다. 개막 엔트리에는 빠졌다가 3월 30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1군에 모습을 비췄다.

이후 활약상도 애매했다. 첫 등판 후 두 경기에서 호투하다가 4월 13일 KT 위즈전서 2이닝 5실점 후 어깨 통증으로 강판당했다. 2주 후 복귀했으나 투구 내용은 썩 만족스럽지 않다.


레예스는 10경기 50이닝 4승 3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수치고는 아쉽다. 특히 경기당 평균 이닝이 고작 5이닝에 불과하다. 불펜진에 기복이 있는 삼성에는 치명적으로 다가온다.


여기에 벌써 부상으로 세 번이나 엔트리에서 이름이 사라졌다. 게다가 이번에 다친 부위는 봄에 이미 다쳐서 짧지 않은 기간 자리를 비우게 한 부위다. 설사 이번에 회복하더라도 재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


삼성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레예스의 공백을 메울 방안을 찾을 전망이다. 당장 순위 경쟁이 치열한 삼성이기에 더더욱 시급하다. 지난 스프링캠프와 마찬가지로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최악의 경우 이대로 레예스와 결별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레예스는 지난 시즌 삼성에 합류해 26경기 144이닝 11승 4패 평균자책점 3.81로 호투했다.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코너 시볼드(現 탬파베이 레이스), 원태인과 함께 선발 스리 펀치를 구축했다.


특히 포스트시즌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LG 트윈스와의 플레이오프 2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6(13⅔이닝 3실점 1자책)으로 호투해 플레이오프 MVP에 선정됐다. 한국시리즈에서도 3차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빅 게임 피처'의 칭호가 따라붙었다.


그러나 해가 바뀌자 포스트시즌 때 보여준 위압감은 눈 녹듯 사라졌다. 기대 이하의 투구 내용과 잦은 부상에 발목 잡히며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자칫하다간 이대로 삼성과 작별할지도 모른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