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6·3 지방선거"… '무주공산' 교육감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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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리며 지역 교육계의 시선이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은 3년 연임 제한으로 이른바 '무주공산'이 된 교육감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6월이면 중도·보수 성향인 설동호 대전교육감, 진보 성향인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모두 3선 임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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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 주자들 재도전… 자천타천 후보군 물망

21대 대통령 선거가 막을 내리며 지역 교육계의 시선이 내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향하고 있다.
특히 대전·세종·충남은 3년 연임 제한으로 이른바 '무주공산'이 된 교육감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한 모습이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내년 6월이면 중도·보수 성향인 설동호 대전교육감, 진보 성향인 최교진 세종교육감과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모두 3선 임기를 마친다. 이들 세 곳 모두 현직 교육감이 출마하지 않게 되면서, 정치권과 교육계에선 시도별 여러 후보군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대전에선 자천타천 10여 명의 후보군이 거론된다.
우선, 지난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던 전교조 대전지부장 출신의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 정상신 대전미래교육연구회장, 김동석 한남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등 3명은 모두 출마 의사를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오석진 전 대전교육청 교육국장과 진동규 전 유성구청장의 도전이 유력시되고 있으며,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과 김한수 전 배재대 산학부총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 등도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여기에 교육계 안팎에서 회자되는 충남대 현직 교수와 전임 대학 총장·고교 교장, 유수의 학원 이사장 등까지 합하면 후보군이 10여 명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후보군으로 거론돼 오긴 했으나 "지금은 원장 업무에 전념하고 있어 선거를 계획하거나 염두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세종에서도 새 교육감 자리를 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주요 후보군은 박백범 전 교육부 차관, 송명석 세종교육내일포럼 대표, 유우석 세종마을교육연구소장,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임전수 전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등으로 압축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맞붙었던 강미애 전 세종시교원단체총회 회장, 사진숙 전 세종교육청교육원 원장, 이길주 전 다빛초 교장, 최정수 한국영상대 교수,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재도전할 지도 관심이다.
충남에선 이병도 천안교육장 등이 물망에 오른다. 출마를 저울질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교육장은 지난 2월 두 권의 책을 출간하고 '서담회'를 개최하며 미래 교육에 대해 비전을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4년 전 낙선한 이병학 전 충남도의원, 조영종 전 교총 수석부회장, 김영춘 전 공주대 부총장 등이 다시 기지개를 켤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는 "현직 교육감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어떤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지도 관심"이라며 "물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초선 교육감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충북 선거 지형에도 관심이 쏠린다.
보수 성향인 윤건영 현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김상열 전 충북교육청 단재교육연수원장이나 조동욱 전 충북도립대 교수,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 전교조 전국 조직국장과 충북교육청 부교육감을 지낸 김성근 전 청주교대 석좌교수는 사실상 출마를 공식화한 상태다.
반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됐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본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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