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참사 4주기 추모식 거행…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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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 중이던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광주광역시 학동 참사의 4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광주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광주 동구청은 오늘(9일) 오후 4시 10분쯤 광주 동구청 광장에서 제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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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철거 중이던 건물이 시내버스를 덮쳐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광주광역시 학동 참사의 4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
광주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와 광주 동구청은 오늘(9일) 오후 4시 10분쯤 광주 동구청 광장에서 제4주기 추모식을 거행했습니다.
이날 추모식에서는 유가족과 광주 동구청 관계자, 재난참사피해자연대 등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정부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유가족들은 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여전히 미완이라고 지적하는 한편 HDC현대산업개발 측에 참사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추모식에 앞서 광주 학동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조국혁신당 등 광주 야6당(기본소득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소나무당, 녹색당, 국민주권당)은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는 학동참사의 조속한 추모 공간 마련과 사고버스 존치 문제, 피해 유가족 후속 지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임자의 입장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HDC현대산업개발은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소송 남발로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행위를 중단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라"고 촉구하고 아울러 정부에는 "생명안전기본법을 통해 안전이 기본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1년 6월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도로 쪽으로 무너져 시내버스를 덮치면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9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습니다.
사고 이후 조사에서 불법·다단계 하도급 구조와 허술한 감리 시스템이 붕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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