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타율 0.063 오지환, 결국 퓨처스리그행…부상 이슈 김석환·이호준도 1군 엔트리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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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오지환(35)이 극심한 타격 부진 끝에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오지환은 올해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LG는 오지환이 신민재처럼 2군에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다.
오지환은 공수에서 팀의 주축을 맡고 있기에 신민재처럼 타격감을 되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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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9일 10개 구단 1군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오지환과 손용준(이상 LG)을 비롯해 김석환(KIA 타이거즈)과 임창민(삼성 라이온즈), 정동윤(SSG 랜더스), 김동현과 이호준(이상 롯데 자이언츠), 이준우(키움 히어로즈) 등 총 8명이 빠졌다.
오지환은 올해 극심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8일까지 6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18(179타수 39안타) 6홈런 26타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58을 기록 중이다. 4월까지는 2할 중반대 타율을 유지했지만, 지난달 기점으로 타격 페이스가 꺾였다.
그는 지난달 25경기 나서 월간 타율 0.184(76타수 14안타)로 부진했고, 이달 들어서는 6경기에 출전해 월간 타율 0.063(16타수 1안타)에 그쳤다. 염경엽 LG 감독을 비롯한 코치진은 오지환의 반등을 이끌고자 갖은 노력을 했지만, 결과가 나오지 않자 퓨처스(2군)리그행을 선택했다.
LG는 오지환이 신민재처럼 2군에서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리길 바라고 있다. 신민재는 타율 1할대까지 떨어졌던 5월 중순 2군에서 재조정 기간을 거쳤고, 지난달 22일 1군에 복귀해 9경기 타율 0.400(20타수 8안타)으로 반등을 이뤄냈다. 오지환은 공수에서 팀의 주축을 맡고 있기에 신민재처럼 타격감을 되찾아야 한다.

롯데 내야진에 활력을 불어넣던 이호준도 부상으로 빠졌다. 그는 최근 주루 도중 오른쪽 중지를 다쳐 선수 관리를 위해 1군에서 이탈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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