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라면 한개 2천원 진짜냐"…물가대책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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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취임 엿새째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치솟는 물가 문제를 언급했습니다.
라면 한 개가 2천 원도 한다는데 진짜냐라며 물가 문제가 국민들에게 너무 큰 고통을 주고 있다며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민생회복을 위해서는 급격히 오른 물가를 잡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윤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형마트 달걀 한 판 가격이 1만 원에 육박했습니다.
[정일선 / 서울 개포동 : 아이들 계란 프라이도 좀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런 고민을 하고 있어요. 라면에 계란도 안 넣어야 된다. (물가 상승을) 많이 체감을 하고 있습니다.]
살벌한 외식 물가에 끼니도 간단하게 때우기 일쑤입니다.
[김나윤 / 서울 성내동 : 한 끼에 1만 원이 기본으로 넘어가다 보니까 너무 부담이 돼서 그냥 샐러드를 시켜 먹는 방식으로 식비를 줄이고 있어요. 그렇다고 집밥을 해 먹기에도 이제 부담이 똑같이 되더라고요.]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정국 혼란기를 틈타 식품업체들이 줄줄이 제품값을 올리면서 초콜릿과 커피, 라면 등 가공식품 열에 일곱 개 가격이 비싸졌습니다.
소비자들이 가뜩이나 얇아진 지갑을 아예 닫으면서 식당 자영업자는 물론 대기업 슈퍼마켓 매출도 1년 전보다 감소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라면값을 언급하며 경제 관련 부처들에 물가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 최근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천 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달걀과 닭고기 등의 공급 차질까지 더해지면서 장바구니 물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SBS Biz 최윤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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