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온천문화축제'에 25만명 몰렸다…만족도·경제효과 '두 마리 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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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일원에서 펼쳐진 '제30회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 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유성구와 충청문화관광연구소 등에 따르면 '제30회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된 지난달 2-4일 사흘간 총 25만 2227명이 유성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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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일원에서 펼쳐진 '제30회 유성온천문화축제'가 방문객 만족도와 경제 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유성구와 충청문화관광연구소 등에 따르면 '제30회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개최된 지난달 2-4일 사흘간 총 25만 2227명이 유성을 찾았다.
방문객의 76.6%는 대전 시민, 23.4%는 타 지역민이었으며, 특히 다른 지역 방문객 중 73%는 축제 참여 자체를 목적으로 유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방문율도 눈에 띈다. 응답자 중 52.6%가 재방문객으로, 이 가운데 62%는 3회 이상 축제를 찾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전체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8점(100점 환산 시 86.88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4.38점)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다.
세부 항목에서는 '재미있었다' 평가가 4.66점, '유성구 지역문화를 알게 됐다' 평가가 4.64점으로 가장 높았다.
축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78억 3000만 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외래 방문객과 지역 주민의 지출액을 종합한 수치다.
다만 축제에 대한 개선 요구도 함께 제시됐다. 주요 개선점으로는 △교통·주차 문제(40.2%) △화장실 부족 및 청결 상태(20%) △휴식 및 편의시설 부족(11%) △먹거리 메뉴와 가격 개선(10.2%) 등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평가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개선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내년 축제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유성온천문화체험관 건립 공사로 인해 변경된 장소에서 새로운 축제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축제 기간 3일간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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