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리더는 기본 덕목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도서 『리더의 덕목』 外
『리더의 덕목』

리더십에는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겸손한 리더십’이 여러 리더십 유형을 아우르는 기본 덕목이라는 게 이 책의 기본 골자다. 여기서 겸손한 리더십이란 말 그대로 리더가 좋은 경영, 관리, 통제를 하면서도 자세를 낮춰 새롭고 더 나은 것을 찾기 위해 경청하고 노력하는 리더십을 말한다.
흔히 생각하기에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관계에 연연해선 안 될 것 같다. 하지만 오히려 이 책의 저자인 에드거 샤인은 리더십을 관계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제안한다. 너무 업무 중심적이지도, 지나치게 관계 중심적이지도 않은 적당한 거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나서서 협력할 수 있는 관계를 일컫는다.
『식탐 해방』

이 책에서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뇌과학의 관점에서 식탐을 돌아보고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제안한다. 만약 감정을 달래려고 음식을 먹기 시작하면 생존 뇌와 계획하는 뇌의 회로가 뒤얽히게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계획하는 뇌 대신, 생존 뇌가 운전대를 잡는다. 우리가 건강한 음식을 먹거나 간식을 끊으려 계획해도 습관이 주는 위로의 힘에 넘어가는 경우가 잦아진다.
저자가 만난 식이 장애를 호소한 환자들의 공통점은 바로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것이다. 좌절감, 죄책감, 불쾌감에서 절망, 역겨움, 자기혐오까지 부정적인 감정 진열장을 보며 고통받는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식탐보다 더 나쁘다는 게 저자의 지적이다.
[글 송경은 매일경제 기자] [사진 각 출판사]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8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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