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與 ‘위성락·강유정→손솔·최혁진’ 비례의원직 승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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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각각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으로 승계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기면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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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신현의 객원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각각 손솔 의원과 최혁진 의원으로 승계했다.
공직선거법 제200조에 따르면, 비례대표 의원에 궐원이 생기면 선관위는 궐원 통지를 받은 후 10일 이내에 궐원 의원의 선거 당시 소속된 정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명부에 따라 의석 승계자를 결정해야 한다.
앞서 지난해 22대 총선 때 더불어민주당·진보당·기본소득당을 비롯한 군소 정당의 선거연합인 새진보연합 등 당시 야권은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만들어 공천, 그 중 14명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던 위 실장과 강 대변인이 의원직을 내려놓으면서 후보 순위 15·16번이 의원직을 승계했다. 15번은 진보당 추천 몫으로 손 의원, 16번은 새진보연합 추천 몫으로 최 의원이었다.
총선 후 더불어민주연합은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소멸했고, 손 의원과 최 의원은 현재 민주당 소속이다. 손 의원은 진보당 수석대변인 출신이고, 최 의원은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을 지냈다.
두 사람이 자신을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해 준 정당으로 돌아가려면 민주당이 제명해줘야 한다. 민주당은 아직 이와 관련한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
한편 손 전 대변인은 진보당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최 전 비서관은 "민주당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기본소득당 복귀를 거부하고 있다. 기본소득당은 최 전 비서관에 대해 "정치적 사기꾼, 의원직 도둑"이라고 비판하며 민주당에 최 전 비서관 제명을 연일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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