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점유율 사상 최저 7%대…2위도 위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시장점유율이 역대 가장 낮은 7%대로 떨어졌다.
중국 에스엠아이시(SMIC)와의 격차는 2%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3위인 중국 에스엠아이시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5.5%에서 올 1분기 6.0%로 올랐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에스엠아이시 간 점유율 격차는 처음으로 2%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사업의 시장점유율이 역대 가장 낮은 7%대로 떨어졌다. 중국 에스엠아이시(SMIC)와의 격차는 2%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9일 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 집계를 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매출 기준 점유율은 올해 1분기(1~3월) 7.7%로 2위를 기록했다. 매출액이 지난해 4분기 32억6천만달러에서 올 1분기 28억9300만달러로 10% 넘게 줄면서 점유율도 0.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는 트렌드포스가 삼성 파운드리 점유율을 집계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최저치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 실적을 따로 공개하지 않아 시장조사기관에서 매출과 점유율을 자체 추산한다.

삼성을 추격하는 중국의 존재감은 커지는 추세다. 3위인 중국 에스엠아이시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5.5%에서 올 1분기 6.0%로 올랐다. 비수기인 1분기에도 매출을 소폭 키우는 데 성공한 결과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와 에스엠아이시 간 점유율 격차는 처음으로 2%포인트 미만으로 좁혀졌다. 트렌드포스는 “(1분기에) 삼성 파운드리는 중국 소비자 보조금의 영향을 제한적으로 받았다”며 “반면 에스엠아이시는 미국 관세와 중국 보조금에 따른 재고 확보 움직임의 덕을 봤다”고 분석했다.
대만 티에스엠시(TSMC)의 독주 체제는 심화하고 있다. 1위 티에스엠시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67.1%에서 67.6%로 올라섰다. 2023년 2분기(56.4%) 이후 오름세를 거듭하다 이제는 70%대를 넘보고 있는 셈이다. 최근 티에스엠시는 3~4나노미터(㎚) 이하 최첨단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재연 기자 ja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단독] “김건희 선물·청탁, 개인일탈 아냐”…통일교 전 간부 쪽 교단 겨냥
- [속보] ‘끼임 사망’ 일주일 만에 또...태안화력 노동자 심정지
- “윤석열 관저 ‘개 수영장’ 직접 개털 찾아봤더니…물 많이 썼겠구나”
- 가자 향하던 툰베리 선박, 이스라엘에 나포…“12명 납치당했다”
- 극우, 이 대통령 ‘진관사 태극기’ 황당 고발…“모르면 공부 좀 하시라”
- [단독] “김건희 선물·청탁, 개인일탈 아냐”…통일교 전 간부 쪽 교단 겨냥
- ‘이준석 의원직 제명’ 청원 폭주에 접속지연…43만명 돌파
- 경찰 “노상원 비화폰 기록, 윤석열보다 하루 먼저 삭제된 것 확인”
- “왜 아직 대통령 계정이 윤석열?” 지적에 김남국 “즉시 조치”
- 이 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통화…“성숙한 한일 관계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