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5월 수출 둔화했는데…반도체·조선은 30~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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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월 수출이 4.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한 3161억달러에 그쳤다.
올해 1~5월 중국의 기계전자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6조4000억위안(약 1216조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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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5월 수출이 4.8% 증가하는 데 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받았다. 반면 주요 수출 품목으로 부상 중인 반도체·조선·자동차 수출은 여전히 각각 전년 대비 33.4%, 43.7%, 13.7% 증가하는 등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5월 수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한 3161억달러에 그쳤다. 5월초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 관세가 총 145%에 달했고 중국도 125% 보복관세로 맞선 후 양측이 관세율을 대폭 낮추며 90일간 관세 휴전에 들어갔지만, 중국의 5월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34.5% 급감한 영향이 크다.
다만 중국 주력 수출품목으로 부상한 기계전자 품목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올해 1~5월 중국의 기계전자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6조4000억위안(약 1216조원)을 기록했다.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0%에 달했다.
5둴 중국 기계전자 수출액도 달러 기준 7.2%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반도체, 조선, 자동차 수출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주력 수출 품목으로 부상했으며 스마트폰, 가전제품 수출은 감소했다.

5월 반도체 수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33.4% 급증하며 4월 기록한 20.2% 대비 증가폭이 확대됐다. 중국은 7나노미터(㎚·10억분의 1m) 이하 첨단반도체는 수입하고 있지만, 28나노 이상 레거시(성숙공정) 반도체 수출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조선산업 수출액도 지난해 동기 대비 43.7% 급증하면서 4월 기록한 36.1%를 넘어섰다.
자동차 수출액도 전년 대비 13.7% 늘었다. 중국은 2023년 491만대를 수출하며 일본(442만대)을 제치고 처음으로 세계 자동차 수출 1위를 차지한 후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반면 가전제품·스마트폰 수출은 4월에 이어 5월에도 둔화가 지속됐다. 5월 가전제품·스마트폰 수출액은 각각 작년 대비 8.9%, 23.2% 감소했다.
김재현 전문위원 zorba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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