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꿈돌이의 변신이 놀라워요” 무더위에도 이어진 꿈돌이 행렬

윤소리 기자 2025. 6.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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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 대전 소제동 골목 한 켠이 꿈돌이 팝업스토어로 변신했다.

특히 출시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은 팝업스토어의 대표상품 '꿈돌이 라면'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저마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내달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같이 운영되는 후루룩 대전에서는 꿈돌이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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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캐릭터 라면 출시 기념 팝업스토어
무더위에도 인파 북적·외국인 유튜버 방문도
소제동 아트사이트소제에서 열린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 전시장'에 꿈씨 패밀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돼있다. 사진=최광현 수습기자

[충청투데이 윤소리 기자·최광현 수습 기자] "꿈돌이가 이렇게 다채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다니 신기하고 꿈만 같아요"

9일 오전 11시 대전 소제동 골목 한 켠이 꿈돌이 팝업스토어로 변신했다.

아트사이트소제에서 열린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 전시장'은 전국 최초 지자체 캐릭터 라면 출시를 기념해 열렸다.

거대한 꿈돌이 조형물을 지나 전시장 내부에는 꿈돌이로 꾸며진 라면, 핸드폰 케이스, 키링, 수건, 티셔츠 등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만한 상품들로 가득했다.

행사장은 30도가 넘는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많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특히 출시 전부터 기대를 한몸에 받은 팝업스토어의 대표상품 '꿈돌이 라면'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저마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행사장에는 미국에서부터 날아온 외국인과 추억에 젖은 중장년층, 꿈돌이 유니버스에 매료된 청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들은 전시장 곳곳을 감상하며 팝업스토어에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기에 바빴다.

과거 대전에서 대학을 다녔다는 황현수(50·제주)씨는 "당시에도 꿈돌이는 인상 깊은 캐릭터로 남았지만 이후 캐릭터성이 묻힌 듯해 아쉬웠다"며 "여기서 색다르게 재해석된 꿈돌이를 다시 보니 대학생 때 한빛탑에서의 추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먼 타지에서 꿈돌이의 변신을 보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이들도 있었다.

미국 오리건주에서 한국을 찾은 박선웅(33)씨는 "내가 알던 꿈돌이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너무 다채롭게 변신했다"며 "짱구와의 협업,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모습 등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던 고등학생 시절 꿈돌이로는 감히 상상조차 하지 못할 전개들이 놀랍고 신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방문한 친구 이안(31·오리건주)씨도 "이번에 친구를 따라서 처음 대전을 방문했는데 이렇게 귀엽고 정체성 있는 캐릭터가 대전에 있다는 게 신기했다"며 "볼거리도 많고 다양한 상품이 전시돼 있어 좋았지만 전시 안내가 보다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전했다.

꿈돌이 팝업은 유튜브 시장도 사로잡았다.

63만 유튜브 채널 맛상무를 운영 중인 김영길(50·대전 유성구) 씨는 "동선이 좋고 제품 구성도 잘 돼 있어 관람객들이 흥미롭게 둘러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꿈돌이 캐릭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미키마우스처럼 100년, 200년 가길 바라고 좋은 제품으로 온라인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팝업스토어는 내달 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같이 운영되는 후루룩 대전에서는 꿈돌이 라면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소제동 아트사이트소제에서 열린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 전시장'에 꿈씨 패밀리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설치돼있다 사진=최광현 수습기자
소제동 아트사이트소제의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 전시장'에서 꿈돌이 라면을 비롯해 가방, 옷, 머그컵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중이다..사진=최광현 수습기자
꿈씨 캐릭터 굿즈 팝업 전시장'에 다양한 나이대의 관광객들이 몰려 전시된 굿즈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최광현 수습기자

윤소리 기자·최광현 수습 기자 tto25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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