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삼성헤지자산운용에 1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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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완전자회사 삼성헤지자산운용(지분율 100%)에 100억원을 투입했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공시를 통해 삼성헤지자산운용에 100억원을 증자했다고 밝혔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지난해 20억여원 적자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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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이 완전자회사 삼성헤지자산운용(지분율 100%)에 100억원을 투입했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적자가 계속되면서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자산운용은 9일 공시를 통해 삼성헤지자산운용에 100억원을 증자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결의는 지난달 29일에 했다. 1주당 가격은 5000원으로 200만주를 증자했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의 총 주식수는 400만주로 늘었다.
이번 증자는 삼성자산운용이 수익을 내지 못한 계열사를 지원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지난해 20억여원 적자를 냈다. 202억원 흑자를 거뒀던 2019년 이후 5년째 적자다. 당기순손실 규모는 2020년 마이너스(-)15억9900만원, 2021년 -20억9200만원, 2022년 -13억7100만원, 2023년 -12억500만원, 2024년 -19억9900만원 등이다. 손실이 쌓여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다양한 추측을 내놓고 있다. 펀드에 넣어둘 시드머니가 부족해 계열사에서 자본금을 보탰을 수 있다는 관측이 있다. 일반적으로 펀드를 만든 회사가 넣어두는 시드머니는 2억원. 해당 펀드 운용 규모가 2년 내 50억원이 되지 않으면 소위 '짜투리 펀드'로 폐지해야하는 규정이 있다. 이 경우 시드머니 10억원을 투입하면 1년간 폐지 유예를 받을 수 있다.
국민연금에서 투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자본금을 불렸다는 관측도 있다. 국민연금에서 투자금을 댈 때는 위험대비 자기자본을 따져보기 때문이다.
삼성헤지자산운용은 지난 2017년 설립됐다. 자본금은 100억원인 비상장사다. 지금은 투자신탁에서 일반 사모집합투자만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익증권과 파생결합증권을 운용한다.
김경렬 기자 iam1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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