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건강 따지던 트럼프, 계단서 '휘청'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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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계단을 오르다 휘청이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가 전임 조 바이든의 건강 문제를 퇴임 후까지 집요하게 문제삼고 있는 탓이다.
바이든이 이미 임기 중 업무 수행이 어려울 정도로 인지능력에 저하가 와 자동서명기를 이용해 대통령 권한을 행사했다는 음모론에 대해 트럼프가 공식 조사 명령을 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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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6개월 만에 '손 멍' 등 건강 우려

발언을 마친 트럼프는 곧장 에어포스원에 탑승했는데, 탑승계단을 오르던 중 휘청이며 넘어질뻔한 모습을 연출했다. 올해 78세인 트럼프는 그동안 특별히 건강 이슈로 주목받은 적은 없으나, 지난 2월에 손에 멍이 든 모습이 잡혀 건강 이슈가 떠올랐고, 이번엔 계단에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바이든은 임기 중인 2023년 6월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식 행사 도중 넘어져 건강 문제가 크게 불거지기도 했는데, 결국 대선 때 건강 이슈 등으로 공격받다 재선을 포기해야 했다.
당시 이를 적극적으로 정쟁화했던 트럼프도 임기를 겨우 6개월 채운 시점에서 건강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는 모습을 보인 셈이다.

바이든 측은 인지능력에 문제가 없다며, 트럼프의 이같은 행태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자동서명기 자체도 법적인 권한에 문제가 없어 역대 대통령들이 관행적으로 써온 점을 감안하면 트럼프의 조사 명령이 지지 세력의 결집을 노린 정치적 제스처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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