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네온불'로 첫 서사 완성한 QWER, '국민 네 편 밴드'될 준비 마쳤다 [종합]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성장형 걸밴드' QWER의 한 챕터가 마무리된다. 이젠 '국민 네 편 밴드'로 돌아올 그들의 서사에 귀추가 주목된다.
9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QWER의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QWER 멤버 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참석해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 마이크는 방송인 박소현이 잡았다.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이하 '난네온불')는 QWER이 쌓아온 밝고 희망찬 성장 서사 속에 불협의 시간을 함께 이겨낸 네 멤버가 변치 않는 미래를 다짐하는 앨범이다. 지난해 9월 발표한 '알고리즘스 블라썸(Algorithm's Blossom)' 이후 약 9개월 만의 신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해 '행복해져라', '검색어는 QWER', '오버드라이브(OVERDRIVE)', '디데이(D-Day)', '유얼스 신시어리(Yours Sincerely)'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 QWER 시연 "이렇게 예쁜 서사를 그리려 긴 여정 함께 했던 것 같아"
이날 미니 3집 '난네온불'로 돌아온 QWER의 멤버 쵸단은 "쇼케이스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의 불협을 듣고 하나의 하모니가 되는 무대로 돌아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연은 "QWER의 서사에 한 페이지가 완성되는 순간이다. 저희 많은 곡들 위로와 공감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첫여름 컴백에 맞춰 계절감까지 챙긴 '눈물참기' 뮤직비디오도 시선을 끌었다. 마젠타는 "뮤비에서 보시다시피 '비'라는 키워드를 사용했다. 이 키워드에 서정적이면서 에너제틱한 밴드 사운드가 매력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전했고, 히나는 "이번 수록곡도 터지는 듯한 밴드사운드가 담긴 곡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시연은 "콘서트 날의 하루를 담고 있다. 콘서트에 오르기까지의 아침부터 올라가서 그런 모습을 담고 있어서 듣는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 곡 '눈물참기'에 대해 쵸단은 "눈물을 참을 수 없는 슬픔에도 솔직히 고백하는 곡이다. 파워풀하고 신나지만 서정적이고 아련한 감정들이 담긴 곡이다. 이제 울지 않고 잘 지내겠다는 메시지가 담겨있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마젠타는 "'알려주세요. 눈물을 참는 방법'이라는 가사가 있다. 누구나 힘든 가사가 있기에 공감하 실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특히 이번 앨범의 주인공으로 거론되어 온 시연은 "이번 앨범이 저희의 서사를 완성시키는 앨범이다 보니까, 집중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많은 팬분들께서 제 서사를 보시며 감동이라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이번 뮤비에는 연기신도 많이 들어갔던 것 같다. 제 이번 앨범에 주인공이라 하면 이상할 수도 있지만, 너무 추억도 생각나고 여태까지 걸어온 길을 생각하면서 감정이 북받치기도 했다. 멋진 앨범을 만들어서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이에 더해 시연은 "이렇게 예쁜 서사를 그리고 싶어서 긴 여정을 함께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시연은 지난 오사카 버스킹 공연에서 선보였던 '눈물참기' 무반주 선공개에 대해서도 "일본에서 활동했을 당시에 여건이 좋지 않아서, 공연장이나 집에 오시게 해 드릴 수 없었다. 좋은 기회로 공연장에 부모님을 초대할 수 있던 게 감사했다. 철없던 제가 떳떳하게 부모님께 노래를 불러드릴 수 있다는 게 좋았다"라고 설명하며 감동을 더했다.

◆ QWER, 작사·작곡까지 갖춘 '완성형 밴드'로 거듭날까
마젠타는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소감을 전하며 "작사 작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노래에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작업에 임했다. 음악적 공부를 함께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히나는 "작사를 할 때는 어떻게 감정을 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언니들에게 자문을 많이 구했다. 멤버들에게 자문을 구해서 '편지를 쓰듯 작업을 하면 괜찮지 않냐'는 말에 그렇게 작업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마젠타는 "성적을 떠나서 모든 분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최선을 다해보겠다. 이번에는 조심스럽게 음원차트 1위를 해보고 싶다. 믿고 듣는 플레이리스트로 자리 잡고 싶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히나는 "'눈물참기' 가이드 버전을 들었을 때 너무 좋아서 이 곡이 타이틀이 아니면 안 된다는 반응이었다"라고 말했고, 쵸단은 "저희가 '청춘서약'이라는 곡을 전원이 작사 작곡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에는 멤버들이 함께 참여해서 전과 다른 점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전 활동과의 다른 점을 언급했다. 히나는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비를 맞으면서 연주할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촬영으로 인해 기회를 얻어서 너무 재밌었다. 날씨가 추웠지만 지나고 보니 즐거운 요소가 아니었나 싶다"라고 회상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 '믿듣Q'·'Q팝'→ '국민 네 편 밴드'·'단짝친구 밴드', QWER의 새로운 수식어
히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Q팝'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노래에 대해서 '이 노래 QWER 같다'는 평이 있어서 인상 깊었다. 개성 있는 저희의 음악을 하나의 'Q팝'으로 불리는 그날을 기다려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마젠타는 "'믿듣Q'(믿고 듣는 QWER)라는 줄임말로 불리고 싶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정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씩씩하게 언급했다.
마젠타는 특히 이번 앨범에 대해 "절치부심 했다"라며 "저희의 첫 장을 완성하는 시작이다. 시작이자 마무리니까, 아름답게 시작해보고 싶단 마음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쵸단은 "많은 성장과정이 저희가 밴드가 되어가는 과정이자 저희의 서사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잊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는 사랑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고, 마젠타는 "가사를 쓰면서 3번 울었다. 뮤비를 봤을 때도 그렇고 눈물을 흘리는 게 더 쉬운 노래라고 생각한다. 제 별명이 수도꼭지다"라며 "이번 앨범을 통해 완성된 하모니와 이어질 이야기들도 보여드리고 싶다. 함께 나아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히나는 "처음 나왔을 때부터 성장형 밴드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는데, 지금까지 저희의 시간을 지켜봐 주셔서 감사하다. 그리고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나아가서 전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밴드가 되겠다. '국민 네 편 밴드'가 되겠다"라고 새로운 수식어를 전했다.
시연은 "저희의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벅찬 하루인 것 같다. 단짝친구 같은 밴드가 되겠다. '국민 네 편 밴드'가 되고 싶다. 삶에서 불협인 순간 '눈물참기'를 듣고 이겨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이날 저녁 6시 정식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QWER |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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