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앞두고 논.밭 병충해 미리 방제하세요.
표언구 2025. 6. 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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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을 앞두고 농작물 병충해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이달 하순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주요 농작물의 병해 사전방제를 당부했습니다.
벼 재배지에서는 잎집무늬마름병과 흰잎마름병의 집중 발생이 우려됩니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과번무 현상이 나타난 논이나 포기 간격이 좁은 논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초기에 병반이 확인되면 등록 약제로 신속히 방제해야 합니다.
흰잎마름병은 세균성 병으로, 전년도 피해지나 침수된 논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침수 후에는 맑은 물로 잎을 씻고 약제를 살포해 2차 감염을 차단해야 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저항성 품종에서도 발병하는 새로운 병원형이 나타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요구됩니다.
논 주변의 줄풀, 겨풀 등 월동 잡초를 제거하고 예방적 약제 살포를 병행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밭작물 병해도 경계가 필요합니다.
저온으로 생육이 약화된 상태에서 장마철 과습 조건이 더해지면 병원균 밀도가 높아져 병해가 급속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
생강의 뿌리썩음병과 고추의 탄저병, 역병, 시설 오이의 노균병 등이 주요 병해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병원균 증식과 전염을 가속화해 벼, 고추, 생강 등 작물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병련 도 농업환경연구과 작물보호팀장은 “병해 예찰과 현장 기술지도를 계속하고 있다”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작물별 맞춤형 병해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TJB 대전방송 (사진 *벼 흰잎마름병)

표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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