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지역 문화유산 국가지정 유산 승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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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지역 문화유산과 도지정 유산의 국가지정 유산으로의 승격을 도모하며 가치 향상과 보존·활용체계 구축을 꾀하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유산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고창군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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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

전북 고창군이 지역 문화유산과 도지정 유산의 국가지정 유산으로의 승격을 도모하며 가치 향상과 보존·활용체계 구축을 꾀하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황윤석 생가(국가민속문화유산)', '하고리 왕버들숲(천연기념물)', '이재난고(보물)', '선운사 영산전(보물)', '반암리 청자요지’(사적)' 등을 대상으로 국가유산청의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며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보물)' 등은 신규 신청을 준비되고 있다.
전북자치도 지정 유산으로는 '도암서원(문화유산자료)', '남당회맹지(기념물)', '고창농악 상쇠(무형유산)' 등이 지정·승격을 준비하거나 심의 중에 있다.
하고리 왕버들숲은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하천 둑을 따라 조성된 마을 숲으로 왕버들을 비롯한 다양한 수종이 생육하고 있으며 전통 비보림 및 수해방지림,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공간으로서의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황윤석 생가는 조선 후기 실학자 이재 황윤석이 태어나고 생활하던 곳이며 ‘이재난고’가 보관돼 있던 역사적인 공간이다.
이재난고는 조선 후기 당시 생활을 현재에 다시 보여주는 ‘타임캡슐’이라 불릴 만큼 현존하는 조선시대 일기류 중 최대, 최다의 방대한 저작물이자 사료로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사적 가치와 과학기술사적 측면의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고창=뉴시스] 고창군이 국가유산 지정·승격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자치도 자연유산인 하고리 왕버들나무숲.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newsis/20250609173057664rdzd.jpg)
고창군은 현재 고창읍성 등 국가지정 유산 30건과 구 고창고등보통학교강당 등 국가등록 문화유산 2건, 도지정 유산 69건, 향토유산 11건 등 총 112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도내에서 전주, 남원, 익산과 더불어 국가유산 보유 상위 지자체에 해당한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고창 국가유산 돌봄 봉사단'을 공식 위촉해 군 전역의 국가유산을 상시적으로 돌보며 군민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가깝고 친근한 존재로 인식하도록 하고자 국가유산 보호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국가유산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인류 공동의 자산"이라며 "고창군의 소중한 문화유산들이 제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존·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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