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AI 경쟁력 9위 … 바이오는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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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반도체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5대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 5위를 차지했다.
반도체 부문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한국이 상위 5개국을 차지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와 바이오 부문을 비롯한 5대 핵심기술 분야에서 '톱2'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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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덕에 종합순위 5위

한국이 반도체 부문 경쟁력을 바탕으로 5대 첨단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 5위를 차지했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바이오 분야에서는 10위를 기록했다.
9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최근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가 발표한 '핵심 및 신흥 기술 지수'에서 한국은 종합 5위를 차지했다. 하버드대 벨퍼센터는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우주, 양자 등 5개 주요 첨단기술에 대해 25개국의 국가 순위를 평가해 발표한다.
한국은 25개국 가운데 반도체 5위, AI 9위, 바이오 10위, 양자 12위, 우주 13위로 평가됐다. 반도체 부문은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한국이 상위 5개국을 차지했으며 바이오 분야에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유럽과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반도체와 바이오 부문을 비롯한 5대 핵심기술 분야에서 '톱2'를 차지했다. 대다수 국가가 모든 기술 분야에서 미국, 중국에 크게 뒤져 있었다. 보고서는 "미국이 모든 부문에서 강력하지만 완전한 패권을 갖고 있지는 않다"며 "미국은 유럽, 일본, 한국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양자, 반도체, 바이오 분야에서 훨씬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력 격차가 가장 작은 분야는 바이오 부문이었다. 중국은 대규모 공공 투자와 국가 지원 제조 등을 통해 의약품 생산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다. 생산 측면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바이오 분야에서는 이미 미국과 전반적으로 유사한 수준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반면 반도체, AI 분야는 외국 장비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취약한 민간 연구 등으로 미국과 격차가 컸다. 보고서는 "5대 첨단기술 부문 중 바이오 분야에서 미·중 간 격차가 가장 작아 향후 개발을 통해 힘의 균형을 빠르게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국가별 보고서는 한국의 바이오산업에 대해 "아직 대규모 공공 및 민간 자본을 강점으로 전환하지 못했다"면서도 "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새로운 관심을 고려할 때 주목해야 할 국가"라고 전했다.
한국의 바이오 기술 육성을 위해서는 바이오 빅데이터, 규제 조화·연구개발(R&D) 확대, 인력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보고서는 "현재 바이오 R&D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정부, 산업계, 병원, 연구기관의 데이터를 통합하는 포괄적인 국가 바이오 데이터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 해야 한다"며 "또 공공 R&D를 확대해 신약 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 하는 동시에 바이오 기업의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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