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탐방 환경 개선하자'…진입도로 확장·탐방로 신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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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속초시가 관계 기관과 함께 설악산국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을 위해 소공원 진입도로 확장과 신규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신흥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7년 하반기까지 탐방로 조성 사업을 마친 뒤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진입도로 확장·포장 75억원, 탐방로 신설 109억원 등 총 184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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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진입도로 확장·탐방로 신설 위치도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yonhap/20250609171729028khkx.jpg)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속초시가 관계 기관과 함께 설악산국립공원 탐방 환경 개선을 위해 소공원 진입도로 확장과 신규 탐방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신흥사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병선 시장, 현병관 설악산국립공원 소장, 신흥사 주지 지혜 스님,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1.6㎞에 달하는 소공원 진입도로 내 탐방로(보도)를 철거한 뒤 도로 폭을 현행 8m에서 12m로 넓혀 가변 차선을 신설한다.
해당 차선은 평상시 구난·비상 차량과 버스 등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쓰이며, 가을 단풍철 등 성수기 교통 혼잡 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앞으로 트램 등 다양한 교통 체계 도입 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신규 탐방로는 파크호텔 앞 국립공원 경계부터 소공원까지 1.3㎞ 구간에 조성한다.
기존 탐방로 대비 계곡과 가깝고, 도로와 떨어져 있어 저지대 체험형 탐방 활동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탐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7년 하반기까지 탐방로 조성 사업을 마친 뒤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진입도로 확장 사업은 이르면 2029년 중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예산은 진입도로 확장·포장 75억원, 탐방로 신설 109억원 등 총 184억원이다.
올해부터 접경지역으로 새롭게 지정된 시는 특수상황 지역 개발사업비를 확보해 진입도로 확장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병선 시장은 "설악동 재건사업과 연계를 통해 설악동 활성화는 물론 지역 전반적인 관광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설악산국립공원·신흥사, 업무협약 [속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09/yonhap/20250609171729194hzkf.jpg)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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