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펑펑!' 호날두, A매치 138호 골→대성통곡, 부상 안고 절박했던 네이션스리그 우승...포르투갈, 승부차기 끝에 스페인 격파

박윤서 기자 2025. 6.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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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매우 행복하다. 포르투갈의 승리는 아주 특별하다. 많은 트로피를 따냈지만, 대표팀을 위한 우승보다 좋은 것은 없다"라며 "워밍업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꽤 오래 불편함을 느꼈지만, 대표팀을 위해서라면 다리가 부러져도 뛸 각오였다. 우승이 걸린 경기에서 쉴 순 없었다. 끝까지 해냈고 골도 넣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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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포르투갈은 9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NL) A 챔피언십 결승에서 스페인을 승부차기 끝에(2-2, PSO 5-3) 꺾고 정상을 밟았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팀의 주장이자 최다 득점자로 맹활약을 펼친 호날두는 종료 휘슬이 울리자, 곧바로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눈물을 흘렸다.


포르투갈은 '무적함대' 스페인을 맞이해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21분 마르틴 수비멘디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5분 만에 추격에 성공했다. 누노 멘데스가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유려한 드리블 돌파 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다만 포르투갈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종료 직전 미켈 오야르샤발에게 한 골을 더 내주며 끌려갔다. 위기에 순간 '슈퍼스타' 호날두가 번뜩였다. 후반 16분 공중에 높게 뜬 공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이는 호날두의 A매치 138번째 득점이다.


결국 연장으로 흘렀다. 양 팀은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승골을 터트리기 위해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으나 경기는 한쪽으로도 기울지 않았다.

포르투갈은 승부차기에서 곤살루 하무스, 비티냐, 브루누 페르난데스, 멘데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반면 스페인 알바로 모라타의 애매모호한 슈팅은 디에고 코스타 골키퍼에게 막혔다.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서 포르투갈은 루벤 네베스를 마지막 키커로 내세웠다. 네베스는 우나이 시몬을 뚫어내는 정확한 슈팅으로 팀에 우승을 안겼다.

경기가 종료된 후 감동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호날두는 믹스트존 인터뷰를 통해 "매우 행복하다. 포르투갈의 승리는 아주 특별하다. 많은 트로피를 따냈지만, 대표팀을 위한 우승보다 좋은 것은 없다"라며 "워밍업 때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 꽤 오래 불편함을 느꼈지만, 대표팀을 위해서라면 다리가 부러져도 뛸 각오였다. 우승이 걸린 경기에서 쉴 순 없었다. 끝까지 해냈고 골도 넣었다"라고 말했다.


사진=스포츠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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