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하다 깜짝...공포 조성한 '악마의 눈' 뭐길래? "사고 주의"

김주미 기자 2025. 6. 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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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물차 앞 유리에 '악마의 눈'이라 불리는 대형 LED 전광판 장치를 붙이는 사례가 늘어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섰다.

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순찰대가 3주간 단속을 벌인 결과, '악마의 눈' LED 장치를 불법 설치한 화물차 20여 대가 적발됐다.

'악마의 눈'은 이처럼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설치 과정으로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이 됐다.

특히 '악마의 눈'은 크기가 워낙 커서 많게는 앞유리의 3분의 1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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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악마의 눈 /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화물차 앞 유리에 '악마의 눈'이라 불리는 대형 LED 전광판 장치를 붙이는 사례가 늘어 경찰이 특별 단속에 나섰다. 적발 시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9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고속도로순찰대가 3주간 단속을 벌인 결과, '악마의 눈' LED 장치를 불법 설치한 화물차 20여 대가 적발됐다.

신종 차량용 액세서리로 인기를 끄는 '악마의 눈'은 LED 전광판으로 눈 모양을 만들어 실제 눈처럼 눈동자가 움직이거나 눈을 깜빡이는 등의 효과를 낸다. 휴대폰 앱을 통해 운전자가 눈 모양을 정할 수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고, 충전 단자에 장치를 연결해 전면 유리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악마의 눈'은 이처럼 저렴한 가격과 간단한 설치 과정으로 화물차 운전자들 사이에서 인기 아이템이 됐다.

그러나 단순히 "멋있어서"라는 이유로 LED 장치를 붙이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현행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차량 앞유리에는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방해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즉, '악마의 눈'은 '불법 부착물'이다.

특히 '악마의 눈'은 크기가 워낙 커서 많게는 앞유리의 3분의 1을 덮는다. 또 LED 조명의 강한 불빛과 눈에 띄는 생김새는 맞은 편에서 달려오는 다른 운전자의 시선을 빼앗아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경찰은 앞으로 이런 장치를 달고 운행하는 차량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정비 명령을 하는 등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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