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에 “돈 빌려달라”, 거절하자 학생 ‘빠따질’...초등학교 체육부 감독 경찰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아산의 한 초등학교 체육부 감독이 소속 학생들에게 폭행을 일삼고 학부모에게 돈을 빌려왔다는 교육 당국의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야구방망이 등으로 체육부 소속 고학년 학생 15여명에게 폭행을 일삼아 온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많아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A씨를 소환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폭행 기간과 피해 정도, A씨와 학부모 간 금전거래 내용 등도 자세히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0/mk/20250610094505622svvy.jpg)
아산경찰서는 아동학대·금품수수 혐의로 감독 A씨를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야구방망이 등으로 체육부 소속 고학년 학생 15여명에게 폭행을 일삼아 온 혐의를 받는다.
일부 학생은 폭행으로 인해 팔과 다리, 허벅지 등에 피멍이 생기고, 정수리가 찢어지는 등 상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학부모들에게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도 받는다.
‘피해자 상당수는 부모가 금전적 요구를 거절했던 학생들이다’는 학부모 진술도 나와 피해 학생들이 그동안 보복성 폭행을 당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많아 순차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A씨를 소환할 예정”이라며 “정확한 폭행 기간과 피해 정도, A씨와 학부모 간 금전거래 내용 등도 자세히 들여다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A씨는 교육공무직(무기계약직)으로 10년 이상 이 학교에서 감독을 맡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유통업계 “올 게 왔다”…與, 대형마트 의무휴업 공휴일로 강제 - 매일경제
- “준석이네로 간다는 설이 돈다”…지지자 우려에 홍준표가 한 말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5년 6월 10일 火(음력 5월 15일) - 매일경제
- 지하철 4호선 벽면에 낙서 가득…뭐라 적혔나 봤더니 - 매일경제
- “그런 거 뭐가 필요하냐”…‘이재명 시계’ 안만드나 질문에 李대통령 답변 - 매일경제
- “렌터카에서 K-2 소총이 나올 줄이야”…총 두고 내린 신병 - 매일경제
- 야간 파생시장 열자마자 1조 순매수…한국 증시 밀어올리는 이들은 누구? - 매일경제
- “우리 오빠는 낮에도 짐승”…너무 화끈해서 확 끌려, ‘대체불가’ 하극상 독일車 [카슐랭] -
- 정치색 노출?…송혜교가 누른 이재명 대통령 영상, 뭐길래 - 매일경제
- ‘윈나우’ 한화발 트레이드 폭풍 몰아치나? 논의 없었다는데 왜 뜨거울까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