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법을 잊은 인천, K리그2 12G 무패행진…2022 광주 넘고 최다승점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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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2에서 파죽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흐름을 유지한다면 승격은 물론, K리그2 역사상 최다승점 기록도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K리그2 역대 최다승점 경신도 도전할 만하다.
2022시즌 광주는 인천이 현재까지 치른 15경기 기준 승점 35(11승2무)를 수집했는데, 올 시즌 인천은 같은 기간 3년 전 광주보다 승점 3을 더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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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4월 13일 리그 7라운드 이후 줄곧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12승2무1패, 승점 38을 기록 중이다. 가장 최근 경기인 이달 8일 부천FC1995와 홈 15라운드에서도 1-0으로 승리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마지막 패배는 3월 9일 성남FC와 3라운드(1-2)였고, 이후 15일 서울 이랜드와의 4라운드(1-0 승)부터 부천전까지 무려 12경기 무패(10승2무)를 달리고 있다.
경쟁자들과 승점차도 작지 않아 인천의 독주는 더욱 돋보인다. 2위 수원 삼성(9승4무2패·승점 31), 3위 전남 드래곤즈(8승5무2패·승점 29)와가 추격 중이나, 인천과 격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인천이 지금과 같은 추세를 꾸준히 이어간다면, K리그2 역대 최다승점 경신도 도전할 만하다. 현재까지 이 부문 최다는 2022년 광주FC가 세운 승점 86이다. 광주는 당시 11개 팀이 참가한 정규리그 40경기에서 25승11무4패를 기록하며 4경기를 남기고 조기에 우승과 승격을 확정했다.
인천의 기세는 당시 광주를 약간 웃돌 정도다. 2022시즌 광주는 인천이 현재까지 치른 15경기 기준 승점 35(11승2무)를 수집했는데, 올 시즌 인천은 같은 기간 3년 전 광주보다 승점 3을 더 쌓았다. 올 시즌 K리그2는 14개 팀이 경쟁해 정규리그 39경기씩 치르는데, 인천이 앞으로 더 승점을 쌓을 기회는 충분하다.
인천은 지난해 K리그2로 강등이 확정되자마자 1년 내 복귀를 목표로 선수단 운영과 지원 체계를 최대한 유지했다. 실제로 지난해 K리그1 시절 인천시는 보조금으로 구단에 본예산 100억 원과 추경 10억 원을 지원했는데, 올해에도 같은 수준인 본예산 100억 원과 추경 10억 원을 책정했다. 이 덕분에 현재 리그 득점 선두(13골)를 달리는 무고사(몬테네그로)와 핵심 윙어 제르소(포르투갈) 등 주축 선수들을 지킬 수 있었고, 윤 감독의 지도력까지 더해져 막강한 시너지를 내고 있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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