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내 의견도 반영될까?” 이 대통령 X에 답글 폭발한 이유가 [지금뉴스]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엑스(X) 계정에 올라온 글입니다.
우연히 댓글을 통해 접한 제안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실행에 옮겼다며 이 영상 링크를 공유했습니다.
[강유정/대통령실 대변인(8일): 대통령실 대변인과 관계자들만 비추던 기존의 일방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기자 여러분이 질의하는 모습과 현장 상황을 쌍방향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알 권리와 브리핑 투명성을 높이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그러면서 국민이 남겨주시는 다양한 의견을 늘 참고한다, 앞으로도 적극 반영하겠다고도 썼습니다.
뒤이어 각종 답글이 쏟아졌습니다.
길 가며 담배 피우는 사람을 처벌해달라는 의견부터 핀란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검토해달라는 의견까지.
시민들이 제시한 각종 아이디어로 토론장이 열렸습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의견은 25만 원 지원금 지급 전에 신청을 받아 전국 지역별 신청률을 공개해달라는 제안입니다.
글쓴이는 "세금 아깝다, 낭비라며 앞으로는 흠집 내고, 뒤로는 야무지게 받아 가는 이중성이 다 공개되게 해달라"고 썼습니다.
이 글은 오늘 오후 2시 반을 기준으로 조회수 35만 회를 기록했고, 3천7백 명이 공감을 눌렀습니다.
'신청을 못 하는 사각지대가 있을까 걱정된다', '평등하게 지급돼야 분열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달렸습니다.
다음으론 여전히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 돼 있는 한국 대통령 공식 엑스(X) 계정을 빨리 수정해 달란 글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대통령실 국민 디지털 소통 비서관으로 합류하는 김남국 전 의원이 조치하겠다는 답글을 남겼습니다.
운전면허 강화, 법인 차 등록번호판 확대, 전동 킥보드 법 강화 등 생활 밀착형 의견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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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r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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