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유네스코와 `오픈사이언스` 협력…포용적 과학생태계 이정표

이준기 2025. 6. 9.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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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와 '오픈 사이언스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이식 KISTI 원장,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 분야 사무총장보, 리디아 브리토 자연과학 분야 사무총장보 등 각국의 고위급 인사 70명이 참석해 오픈 데이터, 다이아몬드 오픈 액세스(공공 재원을 통해 운영되는 비영리 학술 출판 모델), 소프트웨어 유산 보존 강화 등에 중점을 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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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사이언스 협력 강화 고위급 출범행사
유네스코와 포용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 등
이식(오른쪽)KISTI 원장이 지난 6일 유네스코와 '오픈 사이언스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출범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ISTI 제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지난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유네스코와 '오픈 사이언스 협력 강화'를 위한 고위급 출범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KISTI가 유네스코,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유네스코의 오픈 사이언스 권고 이행을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과학 10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상미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 대사, 이식 KISTI 원장, 타우픽 젤라시 유네스코 정보·커뮤니케이션 분야 사무총장보, 리디아 브리토 자연과학 분야 사무총장보 등 각국의 고위급 인사 70명이 참석해 오픈 데이터, 다이아몬드 오픈 액세스(공공 재원을 통해 운영되는 비영리 학술 출판 모델), 소프트웨어 유산 보존 강화 등에 중점을 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식 KISTI 원장은 개회사에서 "KISTI는 1962년 유네스코 지원으로 설립된 한국과학기술정보센터를 시작으로 과학지식의 글로벌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정신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개도국 및 중·저소득 국가를 포함한 포용적 과학 생태계 구축의 중대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다이아몬드 오픈 액세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인프라, 소프트웨어 소스코드의 디지털 유산화, 글로벌 지식공유 전략 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KISTI와 유네스코 협력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9년 12월까지 5년 간 진행되며, 오픈 사이언스를 위한 포용적 디지털 인프라 조성, 제도적 지원 확대, 혁신적 국제협력 모델 정립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프로젝트 책임자인 송사광 KISTI 박사는 "KISTI는 오픈 데이터, 오픈 액세스, 오픈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국가들의 오픈 사이언스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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