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인당 일자리 0.37개, IMF 이후 최저…실업급여 수급자 6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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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0.37개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는 2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역대 5월 기준으로는 1998년 0.32배를 기록한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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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구직자 1인당 일자리 수가 0.37개로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일자리는 27개월 연속 감소했으며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5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58만명으로 전년 대비 18만7000명(1.2%) 증가했다. 5월 기준으로는 2020년 15만5000명 증가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은 각각 4000명, 20만3000명 증가했으나 건설업은 1만9000명 줄어들며 감소세가 이어졌다. 제조업의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제외하면 1만6000명 감소로 집계된다.
고용24를 이용한 신규 구인은 14만1000명으로 전년 대비 24.8% 감소했다. 2023년3월부터 27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반면 신규 구직은 전년 대비 2.6% 늘어난 37만6000명으로 나타났다.
구직자는 늘었지만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구직자 1인당 일자리를 의미하는 구인배수는 0.37배로 지난해 5월(0.51배) 대비 하락했다. 역대 5월 기준으로는 1998년 0.32배를 기록한 이후 27년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난달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5000명으로 전년 대비 3.1% 감소했다. 하지만 구직급여 지급자는 전년 대비 3.7% 증가한 67만명을 기록했으며 지급액은 1조1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3% 늘었다. 올해 2월 이후 4개월 연속 1조원을 넘어섰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등 영향으로 제조업에서 고용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비스업 중심으로 일자리리가 늘어나는 중"이라며 "최근 경기 상황과 다수 연구기관들의 전망을 고려할 때 상반기 일자리는 견조하겠지만 하반기에 둔화하는 상고하저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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