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문화예술 정보 플랫폼 ‘경남예술집’ 본격 가동… 예술인-도민 소통의 장 마련

이민영 2025. 6. 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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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예술집(gyeongnam.go.kr/culture)' 메인화면 모습.

경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정보를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 '경남예술집(gyeongnam.go.kr/culture)'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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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인이 직접 공연·전시 정보 등 등록 가능
‘경남예술집(gyeongnam.go.kr/culture)’ 메인화면 모습./경남도/

‘경남예술집(gyeongnam.go.kr/culture)’ 메인화면 모습./경남도/

경남도가 도내 문화예술 정보를 한데 모은 통합 플랫폼 ‘경남예술집(gyeongnam.go.kr/culture)’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지난해 문화예술인들의 요청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공연·전시 정보부터 문화시설 현황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예술집은 크게 세 가지 핵심 기능을 갖췄다. 시군별로 공연과 전시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문화행사’ 메뉴, 도내 공연장과 갤러리 등 ‘문화공간’ 정보 제공, 활동 중인 예술가와 단체를 소개하는 ‘예술인 현황’ 코너 등이다. 특히 예술인들은 직접 프로필과 작품 정보를 등록해 홍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경남예술집 회원가입 후 등록하고자 하는 문화행사, 문화공간 또는 문화예술인에 대한 정보를 작성하고 등록 신청하면 관리자 검토 후 최종 등록된다. 등록이 완료되면 카카오톡으로 결과가 안내된다. 또한, 문화예술인들이 직접 게시글을 올려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예술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관련 공모사업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지원사업 안내 게시판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플랫폼 개발과 함께 대대적인 문화예술 인프라 조사에 나섰다. 도내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1200여명과 문화단체 300여개를 직접 조사했으며, 주요 공연장과 전시장 150여곳에 대한 상세 정보를 수집했다. 이렇게 구축된 데이터베이스가 플랫폼의 토대가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플랫폼 운영으로 도민들은 문화행사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됐으며, 예술인들에게는 작품 홍보와 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도는 연말까지 플랫폼 이용자 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 앱 버전도 준비 중이다.

조여문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경남예술집’을 처음 선보이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면서, “보완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한 의견을 계속 수렴해 나가면서 경남예술집이 각종 문화예술 정보를 개인별·지역별 맞춤형으로 지원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플랫폼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민영 기자 mylee7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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