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국의 루카 토니' 정성훈, 4부 노원 UTD 감독 된다... 주승진 감독은 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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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대기만성형 장신 공격수로 '한국의 루카 토니'라고 불렸던 정성훈이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이하 노원) 감독으로 부임한다.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K리그1(1부) 강원 FC U-18(18세 이하) 코치로 있던 정성훈이 노원 사령탑을 잡는다.
노원의 이번 감독 선임은 재창단 감독으로 지난달 부임한 주승진 감독이 대구 FC의 수석코치로 가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노원의 선택은 국가대표 출신 장신 공격수 정성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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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시절 대기만성형 장신 공격수로 '한국의 루카 토니'라고 불렸던 정성훈이 서울 노원 유나이티드(이하 노원) 감독으로 부임한다.
축구계 사정에 밝은 관계자에 따르면 K리그1(1부) 강원 FC U-18(18세 이하) 코치로 있던 정성훈이 노원 사령탑을 잡는다. 2007년 창단한 노원은 재창단을 통해 내년도 K4(4부)리그 에 참가한다. 정성훈 신임 감독은 10일부터 업무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감독은 노원에서 구단 역사상 첫 승격과 전국체전 성적내기에 도전한다.
노원의 이번 감독 선임은 재창단 감독으로 지난달 부임한 주승진 감독이 대구 FC의 수석코치로 가게 되면서 이루어졌다. 노원은 대승적 차원에서 주 감독을 보내주기로 했다. 주 수석코치는 수원 삼성 시절 함께했던 신임 김병수 감독과 대구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노원의 선택은 국가대표 출신 장신 공격수 정성훈이었다.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출신의 정성훈은 2002년 울산 현대 호랑이(현 울산 HD)에서 프로 데뷔해, 대전 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부산 아이파크-전북 현대 모터스-전남 드래곤즈-경남 FC-부천 FC 등 K리그 7개 클럽을 경험한 K리그의 대표 저니맨이다. 해외 무대로는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뛰기도 했다.
2008년에는 당시만 해도 희소성 있는 190cm의 제공권과 득점력을 바탕으로 허정무 전 감독이 이끌었던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발탁되기도 했다. 2008년 10월 11일 우즈베키스탄과의 A매치 친선전을 통해 데뷔했고, 그달 갈리시아전에선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기만성형 선수로 주목받았다. 장신인데다 20대 중반이 넘은 나이에 재능을 만개해 이탈리아의 국가대표 공격수 루카 토니와 비교되기도 했다.
2017년 부천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고 나서는 2008년 중남 코디온 FC를 거쳐 2025년 강원 산하 U-18팀 강릉제일고등학교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한편, 그가 가게 된 노원은 K3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저력 있는 클럽이다. 2010년부터 서울특별시 노원구를 연고로 활동했고, 지역 기반 아마추어 축구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1월 해체의 아픔을 겪기도 했다. 구단 내부 사정으로 인해 해체를 선언했던 노원은 재창단을 통해 내년도 K4리그에 참가한다.
노원과 정 감독은 이달 10~11일 양일간 진행하는 독립 구단 선수 테스트를 통한 감독 업무를 시작으로, 선수단 구성에 돌입한다. 6월 중에는 대한축구협회에서 진행하는 K4리그 신규 팀 창단 설명회에 참가해 2026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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