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APEC 성공 위한 K-MISO CITY 선포식

강시일 기자 2025. 6. 9.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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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9일 오후 3시 경주화랑마을에서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및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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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주 화랑마을에서 경주시, 경북도와 500여 명 참석해 K-MISO 운동 실천 다짐
경주시와 경북도가 경주화랑마을에서 K_MISO_CITY_선포식을 가지고 선포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9일 오후 3시 경주화랑마을에서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K-MISO CITY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하여 도의원, 시의원,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위원 및 경주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K-MISO CITY 프로젝트(이하 K-MISO 운동)는 경상북도가 2025년 APEC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초일류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K-MISO 운동은 시민의식, 사회문화, 인프라 등 지역사회 전반의 체질 혁신을 목표로 추진한다. K-MISO 운동의 미소(M‧I‧S‧O)는 '나의 혁신적이고 스마트하며 개방적인 도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및 경북 경주를 찾은 관광객의 모바일 간편결제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던필드그룹은 APEC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대중교통 운수종사자에게 APEC 개최 도시 자긍심 고취 및 APEC 홍보를 위해 조끼 등 3억5천만 원 상당의 의류 기부를 약속했다.

K-MISO 운동은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 도시,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도시, 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도시,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 등 5대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경주 화랑마을에서 9일 K_MISO_CITY_선포식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_(좌측부터 최통주_한국간편결제진흥원_이사장, 김학홍 부지사_, 주낙영 경주시장, 이명호_유니온페이_한국지사장) 경주시 제공

△아름답고 친절한 문화도시는 'APEPC 맞이 플로깅', 'APEC 클린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환경을 가꾸며 대중교통 및 숙박업소 관리, 전통시장 정비를 통해 획기적인 서비스 개선을 이루려고 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도시는 하천, 가로경관 등 도시환경 개선 및 노후 교통인프라 교체, 교통안전시설 및 CCTV 보강, 시민단체 방범활동, 철저한 식음료 위생관리 등으로 시민 중심 도시를 추구한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는 미디어아트를 이용한 야간경관 개선으로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선사하고 5한(한복·한식·한옥·한지·한글) 체험장, K-Food 한식문화페스티벌 등 K-Culture로 세계인에게 어필한다.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도시는 지능형교통시스템(ITS)과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자율주행셔틀버스 및 XR버스 운영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도시를 추구한다. 택시에 AI 양방향 통역기를 보급, 언어장벽도 극복한다.

△세계인과 함께하는 국제도시는 월드음식점을 지정, 외국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APEC시민대학을 통해 글로벌 에티켓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며 이주민 페스티벌 등 글로벌 스탠다드 도시를 지향한다.

이들 5대 핵심과제의 성공을 위해 미소·친절·청결로 대표되는 시민문화운동에서부터 숙박업·요식업·대중교통으로 대표되는 손님 접점 서비스의 개선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다.
경주시와 경북도가 9일 황리단길에서 K_MISO_CITY_선포식 이후 월드음식점_인증패를 게첨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선포식 이후 경주의 핫플레이스 황리단길에서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간판 교체식, APEC 및 국제행사 대비 월드음식점 인증식, 플래시몹 등도 열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을 계기로 경주시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큰 비전 선포날, 함께한 모든 분들이 새로운 경주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25년 APEC은 조국 근대화를 견인했던 경북이 대한민국을 다시 한번 도약시킬 기회"라며 "K-MISO 운동으로 경북 경주 시민· 관광객· 이주민 모두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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