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으로 향하는 징검다리, 골감소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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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은 인체를 구성하는 뼈의 밀도가 정상보다 낮아진 상태다.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골절 위험도가 높아진다. 몸통과 다리를 잇는 고관절 골절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노년층은 거동이 어려워져 사망률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골감소증을 단순히 자연스러운 노화 산물로 여겨 치료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거나, 키가 줄어들었다면 골밀도가 많이 낮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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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감소증은 인체를 구성하는 뼈의 밀도가 정상보다 낮아진 상태다. 아직 골다공증까지 진행되지 않았으나, 정상보다 낮은 골밀도 수치를 보인다. 폐경 이후 여성은 골밀도가 빠르게 감소해 골다공증으로 진행되기 쉽고 골절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골감소증 발생 원인은.
“가장 흔한 원인은 노화다. 나이가 들면 뼈가 형성되는 속도보다 소실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여성은 폐경 이후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된다. 체중 감소, 흡연, 음주, 칼슘·비타민D 부족,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복용, 자가면역질환, 종양을 포함한 기저질환 등 다양한 요인이 골밀도를 낮추는 원인이 된다.”
-골감소증의 대표 증상이라면.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치료 없이 방치하면 골다공증으로 이어져 골절 위험도가 높아진다. 몸통과 다리를 잇는 고관절 골절은 특별히 조심해야 한다. 노년층은 거동이 어려워져 사망률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골감소증을 단순히 자연스러운 노화 산물로 여겨 치료를 미루지 말아야 한다.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하거나, 키가 줄어들었다면 골밀도가 많이 낮아졌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골감소증 검사를 받아볼 연령대는.
“노화에 따라 골밀도가 감소하므로 여성은 폐경 이후, 남성은 70세를 넘어서면 검사 시행을 권장한다. 이런 시기 전이라도 골절을 경험했거나 저체중, 무월경, 스테로이드 투약, 흡연, 음주 같은 골절 위험 요소를 보유했다면 검사를 하는 것도 좋다. 여성은 54세와 60세, 66세 때 국가검진 항목에 골밀도 검사가 포함돼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감소증 예방법은.
“칼슘과 비타민D 섭취에 신경 써야 한다. 칼슘은 하루 800~1,000㎎ 정도가 권장된다. 하지만 한국인 평균 칼슘 섭취는 서양인과 비교할 때 권장량의 60%에 머물고 있다. 고칼슘 우유, 치즈 같은 유제품을 통해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좋다. 충분한 햇빛을 쐬기 어렵다면 하루 800~1,000IU 수준의 비타민D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규칙적인 운동도 필요하다. 노년기 운동이 골밀도를 크게 높이진 못하지만 균형감각과 근력을 높여 낙상과 골절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골밀도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은 자제해야 한다.”

박혜선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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